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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종류 도형(멘사)
IQ 측정값 138

안녕하세요. 여기 계시는 많은 분들이 나무위키의 고지능자 문서를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공감되는 바가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제가 공감하는 부분들이 흔히 말하는 점쟁이식 찍어맞추기에 해당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해외 사이트(중국, 미국)들도 찾아봤는데 대부분 일치하는 내용이더군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혹시 이런 고지능자의 성격적 특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지 아니면 다른 의견을 갖고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글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 고고 2018.03.08 18:34

    mensa.hu

    주소 들어가서 다시 쳐보니 125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ㅋㅋ 

    점쟁이식 찍어맞추기라는게 정확히 뭔지 다시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 고고 2018.03.08 18:36

    저도 평소 아이큐 테스트에 관심이 많은데 헝가리?꺼는 어떻게 찾으신건가요?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아이큐테스트인거 같습니다 실제 제가 멘사테스트 쳤을때의 내용과 유사한거 같고요

    물론 멘사테스트가 더 높았던것 같습니다


    헝가리 사이트 그거 멘사 공식 사이트인가요?

  • 고고 2018.03.08 18:37

    근1데 테스트가 14~16세 기준이라고 하는데 성인이 치면 결과가 이상하게 나오는건가요? 나이 입력란에 제 나이 입력은 했습니다만

  • qwerty 2018.03.08 23:06

    저도 웹서핑중에 우연히 찾았습니다. 나무위키 멘사 문서에서 봤는데 헝가리 뿐 아니라 더 많은 테스트가 있습니다. 한 번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이 테스트가 최고치가 125이고 그 이상은 그냥 125이상으로 나온다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마 고고님도 125이상이실겁니다. 사이트가 공식사이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저도 그냥 제 나이치고 봤는데 결과랑은 크게 관련 없을 것 같습니다.


    점쟁이식 찍어맞추기란 콜드리딩을 얘기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점을 보러 갔는데 점쟁이가 "집 근처에 산이 있지?" 이런 식으로 말했다고 칩시다. 한국은 영토의 70%가 산일 정도로 산이 많은 국가인데 당연히 집 근처에 산이 있겠죠? 이런 식으로 모두에게 해당할 수 밖에 없는 얘기를 자신만 해당되는 것처럼 받아들이게끔 말한다는 의미입니다. 


    가령 고지능자의 특성중 혼자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 있는데, 사실 고지능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혼자있는 시간은 필요한 법이고, 살다보면 혼자일 때가 분명 존재합니다. 그런데 막상 저런 얘기를 글로 읽게된다면 혼자있는 것을 너무 싫어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아, 맞아 이게 고지능자의 특성이고, 내가 고지능자라서 그렇구나" 이렇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저는 어떠한 형태의 권위에 대해서도 불만을 갖는다는 특성에 대해 상당히 공감한 바가 큽니다. 당연히 말도 안되는 일이고 불합리한 일인데 그 모든 것에 대해 근본적으로 왜 그런일이 일어나고 왜 아무도 고치려하지 않는가에 대해 답답함을 많이 느껴왔습니다. 


    권위에 관한 부분뿐 아닙니다. 저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정확한 의미로 제한할 수 있는 단어를 붙여서 말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습관이 있습니다. 뭐 따져보면 그 뿐만은 아니지만... 저 말고도 다른 고지능자 분들은 저 문서에 공감을 많이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 게시판이 사실 많이 죽어있어서 아쉽네요. 당장 제가 중국에 살고있어서 멘사가입은 힘들기 때문에 고지능자들에게 물어볼 수 있을 만한 공간이 이 곳 밖에 없어서 한 번 여쭤본겁니다. 원하는 답은 얻기 힘들겠지만 ㅎㅎ


    url은 위가 고지능자 문서 아래가 멘사 문서입니다.


    https://namu.wiki/w/고지능자

    https://namu.wiki/w/멘사

  • 강쇠 2018.03.09 22:23

    125이상으로 나오는군요.,  FRT방식의 멘사테스트는 어떤 특정한 패턴유형으로 출제되는것을 발견했는데요.   이 도형추리 패턴의 난이도를 조정함에따라 수검자의 점수분포가 결정된다고 봅니다. 

    2%내(sd기준 130)에 들면 멘사자격이 주어진다고 들었는데 실제 응시자의 60%가 멘사자격인 148(sd기준

    24)이상을 획득한다고 들었습니다.   평소 머리가 좋으신 분들이 시험에 응시하기 때문에 자격기준에

    부합되는 비율이 높게나오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지능자의 성격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의 경우에는(전 절대 제가 고지능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어떤 특정화된 테스트에 능숙해서 점수가 높게 나왔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단 결과치를 바탕으로 고지능자의 비율에 포함되었다는 전제하에.,)

    평상시 어리버리합니다.    기본적이고 간단한 일에 대해 실수많이 합니다.   그래서 오해를 많이 받죠.,

    이게 어렸을때부터 쭉 이어져와서 보통 나자신에 대해 생각하기를 "난 원래 어리버리해"라는 식으로

    규정을 하고 속편하게 인생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변의 평판에 크게 신경안쓰고 살아서 그런지

    타인의 비난에 대해 큰신경을 안쓰고 살고있죠.

    둘째, 혼자있는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울리는것을 좋아하고 노는것도 좋아하고 고독속에

    자기자신을 가둔채 기행적인 생활하는거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사회성이 좋아 왕성하게 대외활동을 하는것도 아니죠.  그래서 일반적으론 주변사람들로부터

    노는것 좋아하고 덜렁덜렁대면서 신경크게 안쓰는 폼생폼사스타일이란 소릴 많이 듣습니다.

    그냥 별로 특별하게 타인과 차이날만한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지능자들의 일반적인 인식인 너무 지능이

    높아 정상인들과 대화가 안되어 혼자 고독을 씹으면서 생활하는 특별한 사람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그자체의 인간이라고 보심됩니다.

    셋째, 이게 가장 중요한 저의 특성인데요.,  너무 분석적이고 파고드는것을 좋아합니다.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아주 미시적인 부분까지고 파고드는 성격이 있어 주변사람들은 이런 저의 성격자체를

    이해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떤 특정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할때, 너무 눈에 보이는 누구나 다

    아는 부분에 대해서만 진리인양 목청을 드높이고 또한 이런 일반적인 관점이 정답이고 정설로 여겨질때

    "왜, 좀더 깊은부분에 대해서는 보지 못할까"라고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친한사람들간의 대화는 어느정도 선을 정해놓고 대화를 합니다.  어차피, 제가 얘기하는

    부분을 상대방은 이해를 못하고 나또한, 상대방의 관점에 대해 크게 공감을 못하고.., 그러다보니 서로간의

    의견불일치나 관점의 차이로 인해 사이가 멀어지는것을 내자신이 원하지 않기 때문에 다분히 대화의

    폭은 좁을수밖에 없고 덕담위주로만 대화가 진행됩니다.,   그러다보니 공상을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내가 관심이 있고 흥미를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구하고자 하는식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상, 두서없이 내자신을 예로 들어 고지능자?.(일단,테스트 점수를 기준으로 분류가 되었다는 전제하에)

    의 성격적인 특성에 대해 의견을 드립니다. 



  • 고고 2018.03.10 16:23
    콜드리딩의 요소로 열거된것들은 엄밀히는 고지능자의 일반적 특성이니 고지능자이기위한 필요조건이라기보단 고지능자임을 유추하는데 쓸만한 근거정로서 자격은 가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ㅇㅇ 2018.08.26 08:58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 중에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마치 자신이 고지능이라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어울릴 수 없어 사회성이 결여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핑계죠.


    머리가 좋아 일반인들과 대화가 안 된다? 머리 좋아도 보통 사람들하고 대화 잘 하는 사람들 넘쳤습니다. 성격차이죠.


    논리 전개과정에서 알고 있는 부분을 생략하고 A에서 바로 F로 넘어가지만 일반인은 이해 못한다? 지능 상관 없이 알고 있는 분야가 다르면 당연히 발생하는 일이고, 보통 상대방이 모를 것 같다 싶으면 A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거나, A에서 F로 넘어가는 과정이 복잡하니 그 과정은 생략한다고 설명해 주는게 일반적입니다.


    특히 대화가 안통한다고 하는 부분은, 단순히 본인이 타인을 설득하지 못하는 겁니다. 오히려 더욱 똑똑했다면 상대방 수준에 맞춰 알기 쉽게 이해시킬 수 있겠죠. 


    그저 성격차이입니다... 고지능자일 수는 있겠지만 고지능자라서 사회성이 결여되지 않습니다.. 그냥 반례가 너무 많습니다. 

  • 00 2018.09.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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