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IQ검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세요?
아마 모를실겁니다.
첫째
50문항으로 지능을 검사하고자 할때 대략 10배수인 500문항을 만들어 놓습니다.
둘째
필터링 테스트를 합니다.
모집단을 정해서 필터링 테스트를 합니다.
그때 전부다 맞추는 문제 ,전부다 틀리는 문제, 불규칙하게 뜬금없이 맞추는 문제
지능이 높은사람이 틀리고 지능이 낮은 사람이 맞추는 문제
이런 것은 가중값이 적어서 탈락시킵니다.
지능이 낮은 쪽에선 못풀고 지능이 높은쪽에선 푸는 양의 상관관계인 경우에 가중값을 매겨서
가중 값이 높은 문항을 추스려 다시 50문항으로 정합니다.
셋째
다시 모집단을 모집하여 이 50문항으로 표준화 작업을 해서 지능지수를 산출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개발된 지능 검사가 타당성 신뢰성이 높게 나옵니다.
단점은 이렇게 개발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이런 필터링 과 표준화 과정중 하나라도 빠지고 만든 지능검사는 타당성이 문제가 생깁니다..
그런데 고도범위 검사는 필터링은 커녕 표준화 작업도 하지 않고 개인이 주관적으로 만든 문제로
점수를 산출해놓습니다.
이렇게 나온 검사가 과연 좋은 검사일까요?
완전 엉터리 검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터링 작업은 논리적 에러가 있는 문제를 걸려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자가 의도한 논리에 에러가 있을때 아무도 그것을 알수없습니다.
저자만이 알죠 그 문제를 잘푼사람이 틀리고 못푼사람이 맞추는 경우도 발생하겠죠
이것은 고도범위 검사의 테스트 내적 비판입니다..
테스트 외적 비판..
감독관이 없이 시간 무제한으로 푸는것이라 편법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순수하게 누군가의 코치없이 자신혼자만 풀어야 하는데 이게 잘 지켜질까요?
그리고 가명으로 몇번 제출후에... 자주 많이 푼 후에 어느정도 자신이 생기면 그때
자신의 실명으로 제출해서 높은 점수를 받는경우도 생깁니다.
더나아가
자신이 가명의 저자로 테스트를 만든후에 자신의 실명으로 그테스트 점수 최고점에 올려놓는
사태도 발생합니다.
심지어 검사의 답이 버젓이 어떤 특정한 사이트에 올려놓고 의논하기도 합니다.
답의 대부분이 그대로 노출되고 여러명이 합작해서 푼후에 각자 돌아가면서 답안을 제출하면
말할수 없이 자신의 실제 지능보다 엄청 엄청 놓게 나오게 될겁니다.
또 어떤 테스트는 점수가 너무 안나오고
어떤 테스트는 너무 점수가 후하게 나오기도 합니다.
이렇듯 테스트마다 점수 편차가 제각각이고 검증이 되지도 않는 문제로 해서 나온점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렇듯...지금의 고도범위지능검사라고 나오고 있는 여러 테스트들 그냥 두뇌훈련 두뇌유희용은 좋으나
그 점수로 지능을 대표하기엔 너무나 위험스럽습니다.
이제 아셔야 합니다...
제한시간 없는 관리감독이 되지 않는 고도지능 시험은 과학으로 보면 사이비 과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집단을 대표하는 표본 구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