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97 추천 수 2 댓글 4
Extra Form
IQ 종류 수리/언어/도형
IQ 측정값 128

아이큐 높으신 분은 공부를 어떻게 하시나요? 암기 과목이나 아님 물리 수학과 같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과목에 대해서요. 저 같은경우는 그렇게 지능이 높은건 아니지만 초중고등학교때 단어 암기나 외우는건 조금 잘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단어나 암기를 할때 꼭 말로 설명해야해요. 발음을 읽거나.. 그럴때 남들보다 조금 빨리 외우는 것 같았고시험칠 때도 빨리, 정확 하게 잘쳤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도 자연스럽게 리액션을 하면서 그 사람이 한 말을 다시 되새기면 기억에 잘 남더라구요. 사소한 부분을 잘 기억한다는 칭찬을 받기도 해요. 그리고 사례를 더 말씀드리자면 중학교 때 성적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가 2학년때 아까말한 방법으로 '말하면서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혼자 중얼거리며 공부하니' 성적이 130등 높아져 부모님을 놀라게 했어요. 다시 고등학교 때는 야자에 잡혀 제 공부법대로(말할 수가 없으니... 그렇게하면 이상한 애 취급만 받겠죠) 할 수가 없으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성적도 떨어지고 학교다니는 내내방황했구요. 대신에 수학에 흥미를 느껴 수학 성적은 괜찮게 나왔습니다.(사고하는 과목을 좋아 것 같습니다.) 문과에서 공대로 교차지원해서 망친 수능 대신해 괜찮은 학교로 편입했구요.

 

 그런데 진짜 중요한건 제가 대화나 타이핑을 하면서 암기를 하는것이(감각적으로) 과연 기억력하고 관련이 되어있는지 궁금하네요  머리가 좋다고 하는 분들은 모두 한눈으로 보고 기억하시는 정도로 대단하신것 같은데 저는 딱히 암기 할때 규칙성을찾는 것이 아닌 그냥 기억하는 것은 쉽지 않더라구요.(학교 지능검사에서는 기억력이 괜찮게 나오긴 했네요.)

 저의 큰 고민은 이렇게 감각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남들한테는 피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요란하니까요. 뭐 수학과같은 사고하는 학문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무언가 암기를 할때는요..


 똑똑한 여러분들은 어떻게 공부하시나요?


  • 공부의신 2017.06.08 10:56


    공부에는 왕도가 없듯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을 읽어보니 답이 이미 나와 있는 것 같군요. 제일 중요한 것이 이해하고 남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되는데, 이 방법을 중학교 때 사용하였다니 어느 정도 방법은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의 공부 방법에서는 도움을 찾을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너무 게으러서? 한번 본 것은 되도록 안 보려고 하니, 차라리 머리가 나빠  여러 번 본 사람보다 성적 등이 나빠 질수 있는 것입니다.


    친구를 한번 보고 자기 친구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계속 만나고 하여 서로 잘 알 때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책도 한번 봤다고 잘 안다고 말할 수 없고, 여러 번 보고 또 보고하여 완전히 이해할 때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는 습관인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집중하여 잘 듣고, 필기와 정리를 잘하면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암기하는 사람과 앞 과정을 거쳐 암기하는 사람의 차이가 나타날 것입니다.


    암기과목은 이해하여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일 때 암기가 완성되며, 물리 수학 같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는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을 갖기 위해 시험 치기 전에 수많은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 봐야 합니다. 운동경기에서도 자신감은  땀과 눈물을 흘린 혹독한 훈련 후에 자신감이 생기듯이, 자신감이 없으면 경기에서 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문제를 풀고 못 풀고의 차이점은 자신감에서 오며, 문제를 보고 자신감이 있으면 손을 대고, 자신감이 없으면 머리에 마비가 와서 문제지가 하얗게 보일 것입니다.


    물리 수학 과목 같은 경우, 배운 범위내에서는 몇 개 되지 않는 공식이 있습니다. 이 공식을 먼저 떠 올려 문제를 풀며, 연습 풀이를 많이 했으면 예상문제가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궁금 2017.06.08 12:17

    역시 공부하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군요!ㅎㅎ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ㅁㄴㅇㄻ 2017.08.17 06:22

    그냥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싫으면 안하는거죠(내신 5등급)

  • 초딩 2021.05.24 21:31
    저 131인데 그냥 일반적으로 하는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진정한 천재는? 644 로즈마리 2004.08.04 894925
공지 한국천재인명사전(The Korea Genius Directory Geni... 14 file KGD 2023.01.31 31700
공지 [FAQ] 무료아이큐테스트 어떻게 하나요? 2 file 로즈마리 2017.06.22 59796
공지 아이큐와 표준편차와의 관계 7 file 로즈마리 2005.08.25 400495
공지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주의사항입니다. 7 운영자 2005.11.19 371680
5046 지능 보다는 재능에 관심 가지세요. 11 화성인 2023.06.02 454
5045 수열추리 고수로 가는길... 4 화성인 2023.06.01 390
5044 문제 제작중 만들어진 복수적인 문제 12 에너지 2023.05.31 186
5043 가장 빠른 말 고르기 문제 15 화성인 2023.05.30 268
5042 창작 문제 풀이 도와주세요... 4 ㄱㄴㄷㄹㅁㅂㅅ 2023.05.29 150
5041 나이들수록 지능이 점점 유전의 영향이 커지네요 4 신비 2023.05.29 430
5040 이상한 채점 1 file rainbow 2023.05.29 492
5039 IQ도 스펙에 있었으면 좋겠다 5 신비 2023.05.28 388
5038 기독교 관련 제글 오해가 있어서.. 화성인 2023.05.27 139
5037 세상을 사는 지혜 8 화성인 2023.05.27 292
5036 주의사항 1 샐리 2023.05.27 123
5035 wais digit span 테스트 file 신비 2023.05.26 160
5034 한국에 알려진 유명한 (초)고지능자 거의 기독교인 21 화성인 2023.05.26 513
5033 궁금증. 약점인 인지유연성ad와 환경 실행능력 저하... file 궁금증. 2023.05.26 96
5032 궁금증. file 궁금증. 2023.05.26 85
5031 요새 테스트 결과 공유가 활발한 것 같네요 5 file J 2023.05.25 281
5030 저의 사고방식, 발달하는 과정입니다. 재구성 2023.05.25 142
5029 뇌 기능의 성장과 한계 4 92년 5월 16일 남자 2023.05.25 226
5028 어리얼미 색깔테스트 초,재,삼,사시 기록 file 화성인 2023.05.25 185
5027 재구성님의 IQ에 관한 썰을 보고 2 화성인 2023.05.25 186
5026 저도 단기기억력 테스트 해봤습니다. 5 file 재구성 2023.05.24 441
5025 신비님이 하신 테스트 어렵네요… 8 file 92년 5월 16일 남자 2023.05.24 278
5024 신비님이 하신 기억력 테스트가 2 file 92년 5월 16일 남자 2023.05.24 171
5023 IQ 130 이상의 변별 조건들 4 화성인 2023.05.24 747
5022 전 암기력 좋습니다 7 file 신비 2023.05.23 3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18 Next
/ 218



■ Menu Categories

아이큐테스트
  수리/언어
  수리/도형
  도형(멘사유형)
  수리/언어/도형
IQ계산기
  나의등수?
  IQ해석기
  IQ변환기
커뮤니티
  IQ게시판
  설문조사
나만의 IQ
  Blog
  Facebook
  Cafe


무료아이큐테스트 Questions or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