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르쾅쾅2017.12.21 18:43

상대방이 자신에게 무례를 범했을때 완전히 무시하려면 아예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듣고 보기는 했으나 무시하려면 그 말과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는 양심이 작동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건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행위라서 사람이 노력으로 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정말로 듣고 보고도 그런 일을 무시하려면 사람에 관심이 없는 자폐의 길로 가야 하거나, 악한 일이나 악한 생각을 많이 하여 양심을 타락시켜서 양심을 희미하게 만들어 그르친 판단을 해야만 무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무례한 행동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온유하고, 악한 것을 생각치 아니하고, 무례히 행치 아니하고 상대방을 대했다면 그의 행동 보며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수 있겠죠. 그러나 스님이 배운 것은 무시였기 때문에 참고, 온유하게 대한 것이 아니라 무시하고 그 무례를 돌려주기 위해 웃은 것이니 그 웃음은 거짓인게 되는 겁니다. 기독교에서는 속으로는 미워하면서 겉으로는 그 미워하는 마음을 숨기는 자는 거짓말을 하는 자라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마음 속에 있는 것을 입을 통하여 말로 내뱉는다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미워하는 것은 마음속으로 악한 것을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겉으로 온유하게 말하는 순간 마음과 표현이 달라져 거짓말을 하게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스님이 행한 행위는 사랑이 아니라 거짓된 위선인 것입니다. 이렇게 미묘하게 사람의 한 행위 안에 여러가지 선과 악이 섞여 있을때 여러가지 이치를 갖고 이 행위를 전부 논리적으로 해석해보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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