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TY2018.03.09 10:09

우선 피부도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요인이 크지요. 피지의 분비량, 각질의 두께 등등 모든 것은 호르몬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피부관리는 일반적으로 돈을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엄청난 효과를 보려면 피부과에 가야하는데, 이는 잠시의 효과를 보장한다 해도 피부과를 끊게되면 원래 본인의 피부로 돌아가게되죠. 호르몬 수치를 영구적으로 개선하지 않는 이상 말입니다. (피부과를 끊었는데도 영구적인 효과가 났다고 하는 것은 대부분 상술이거나, 노화의 진행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와 우연의 일치로 일어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와같이 원래 정해진 부분을 영구적으로 뛰어넘을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피부관리의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말은 자외선 차단에의한 것인데, 자외선 차단은 정해진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피부를 더 젊게 만들어주지는 못하죠. 마찬가지로 지능에 대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잠시의 효과, 소정의 효과, 지능저하를 막는 효과를 볼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장기적이고, 큰 효과, 지능의 상승을 유발한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에 고등학교 시절 교육의 수준이 한국보다 낮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일본도 그에 해당하는지요? 일본이 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일본의 평균IQ와 한국의 평균IQ가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유대인의 교육방법은 상당히 토론형식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도서관은 조용하지않고 오히려 시장통 같다고 하죠. 모두가 삼삼오오 모여 책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교육의 효과로 세계 각 분야의 거물들중 유대인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확실히 그런 교육이 인간사회에서 높은 성취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런 교육이 IQ의 상승을 동반했는가하면 그것은 아닙니다. 유대인 국가 이스라엘의 평균IQ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월등히 높으냐 하면 그것은 아니기 떄문이죠. 물론 한국처럼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지만 주입식교육의 정석인 한국을 월등히 뛰어넘지 못한다면, 토론형 교육이 IQ상승에 엄청난 효과를 갖는다는 말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질문자님은 IQ상승이 100에서 160까지의 큰 상승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본래 유전자에 저장되어있는 한계가 있다는 가정하에 예를들어 봅시다. A의 현재 IQ가 100이라고 하고 그의 최고치가 110이라면 그는 노력을 통해 110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분명 상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자신이 태어날 때 이미 갖고있던 수치이며 이에 도달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성장이라 할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토론형 교육이 자신의 잠재적 최고치에 도달하게끔 하는데 도움을 주지않는다고 애기할 근거는 제게 없습니다. 다만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교수법을 통해 근본적으로 자신이 타고난 부분을 뛰어넘을 수는 없을 거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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