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연구가치가 있는 주제이죠.
제가 알면은 얼마나 알겠습니까?
그냥 아주 기본적인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메타인지"의 기본 개념은 생각의 생각 입니다.
저는 이것을 생각의 제곱 이라고 표현합니다.
비유를 들죠.
우리는 생각을 통해서 삼라만상 우주를 봅니다.
이것을 더 쉽게 생각을 통해서 사물을 봅니다.
그런데 우리의 생각엔 또 다른 한차원 높은 생각이 있는데 그것이 메타인지 입니다.
우리의 생각중 또 다른 생각은 직접 사물을 보는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봅니다.
생각을 보는 생각 그것이 메타인지입니다.
생각이 '눈' 이라고 정의하면 눈은 사물을 봅니다
그런데 또 다른 눈은 사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눈을 보는거죠
눈을 보는 눈 이것이 메타인지의 기본 개념이죠.
그럼 또 다시 비유를 듭니다.
메타인지를 전기에너지 라고 정의 해봅시다.
전기에너지가 TV 화면을 켜게 하고 여러가지 것들을 볼수있게 해줍니다.
어떤 사람은 전기에너지를 TV로서만 생각하다보니 TV의 기능자체를 전기에너지로 생각해버리죠.
그런데 어느날 누군가 전기밥통의 열을 전기에너지가 내게 한다 라고 하면
TV가 아니라 전기밥통 열 이상함을 느끼게 되겠죠.
그러나 실상은 전기에너지의 존재를 제대로 알면 결국 같은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시정리하면
메타인지는 생각을 생각한다 입니다.
이것이 현실에 다양하게 나타날수 있죠.
같은 전기에너지가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운동적 등 다양하게 표출됩니다.
이것이 제가 알고있는 '메타인지'입니다.
1. 제가 비유와 은유를 논리보다 잘 이해한다고 한 것을 기억하시고
비유를 통해 쉽게 설명해주시는 배려를 화성인님이 하셨다.
2. 제가 메타인지에 대한 표현한 것은 TV의 기능 자체를 전기에너지로 생각해버린 것과 같다.
그러므로 메타인지란 커다란 개념에서 제가 표현한 메타인지는 일부분이라는 뜻과 같다.
3. 비유와 은유보다는 설명할 때는 논리적으로 하는게 좋다는 것을 보고
제가 이해하는 개념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자 했지만, 화성인님이 지적하신바와 같이
전체의 일부를 전체인 마냥 표현하는 오류를 범했다.
4. "생각의 생각", "생각의 제곱"이라는 표현이 정말로 적절한거 같아서 감탄했습니다.
5. 제가 메타인지에 관해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3번과 같은 문제점도 있지만, 사람들이 반감을 가질만한 글의 구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정한 의도를 글에 집어넣다보니 반감이 유도되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반감을 사는 글은 좋은 글이 아니라는 판단이 듭니다.
그러므로, 그 글은 삭제할려했는데, 삭제기간 지났다고 삭제가 안되네요?
이 사이트에 이런 기능 있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