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능력은 그 특정방면일뿐 다른 방면에 전이가 없고 오히려 일반인들보다 한참 떨어집니다.
어떤 서번트는 도쿄 시를 헬기로 한번 보고 무려 3일을 그려서 그대로 사진처럼 복사합니다.하지만 17이 15보다 크다 라는 것을 모릅니다.
이런 현상이 신기해서 어떤 학자는 평생을 바쳐 연구했지만
결론은 모른다. 그들은 하나같이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때 고장난 뇌를 가지고 있다 라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통해서 우리는 뇌가소성과 우리 뇌의 어떤 잠재력을 보게 되고
그런 맥락으로 연구를 지금도 하고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뚜렷한 뭔가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영화 '레인맨'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연기한 레이먼드의 실존 인물이 '킴 픽"입니다.
서번트 중에서도 최고인 기억력 천재입니다.
그냥 책을 한번 보면 재생률이 95%선이라고 하고 평생 엄청난 지식을 쌓습니다.
참 알수없는 현상입니다.
*저도 이영화 재미있게 본적 있습니다. 톰 크루즈 와 더스틴 호프만 주연입니다.
뭐랄까, 일반인의 뇌는 구획별로 분류가 잘 나뉘어진 느낌이라면
서번트나 몇몇 특이하신분의 뇌는 구획별로 분류가 애매모호해진 느낌이랄까요?
뇌경색 증상으로 인해 뇌의 몇몇 기능이 마비된 환자의 경우에도
특이한 체험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인의 뇌는 보통 부위별로 대략적인 기능 분류가 되어있습니다만
서번트나 뇌 구조가 다른 분들의 경우 일반인의 뇌 부위에서 없는 기능을 쓰거나 하는 경우?
이러한 차이로 인해서 차별점이 발생하는 것같다는 추측입니다만
말그대로 비전문가의 추측이라
진짜로, 서번트와 일반인의 뇌는 정확히 무슨 차이점일까? 항상 궁금합니다.
최근에 명상을 뇌과학적으로 설명한 것을 봤는데
뇌과학적으로는 매우 깊은 명상은 좌뇌와 우뇌의 소통을 막아서 특이한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더라고요
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 언젠가는 서번트의 특별한 뇌 기능을 일반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제가 살아갈날에 올련지 모르겠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