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2023.05.27 13:50
절벽은 극단적인 예시라 그런 느낌? 이라는 표현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합니다 ㅎ
과학적 방법을 토대로 파악하는게 이성적인 것은 맞습니다.

다만, 제 말의 요지는 조금 달라요
예를들어 사과가 있을 때, 그것을 표현하는 단어 = 사과가 있고
색깔, 당도, 구성성분등이 존재하겠죠
근데, 이건 전부 추상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말하자면 전체를 일부분으로 요약한거죠

결과적으로는 과학적 방법을 토대로 파악한다는 것은
전체의 일부분들만 가지고 대상을 요약한다는 개념이 되겠네요
반대로, 다른 사람이 가져온 과학적 증명을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사람이 실제를 추상화한, 요약한 내용을 이해했다고 보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E=mc² 과 같은 공식이 유명한데, 이것을 이해했다는 것은 저 공식을 이해했다는 것이지
저것이 표현하는 실제를 전부 이해했다고 보는 것은 위험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저것을 만들어 낸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요약해서 공식으로 표현한거기 때문이죠

모든 과학자가 생각의 틀이 닫혀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광신도와 마찬가지로 과학맹신자도 생각의 틀이 닫혀있다고 보는 것이죠
광신도가 모든 결론이 신과 연결된다면
과학맹신자가 모든 결론이 과학과 연결되는 것처럼요

과학도 대상을 축약하여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봅니다.

저도 새로운 현상을 경험했을 때, 주관적인 느낌에 의존하기보다는 대조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비과학적인 현상이라고 해서 주관적인 느낌까지 무시하진않아요
몇몇 사람들은 엄연히 존재하는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비과학적이라는 이유로 외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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