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님의 인생 조언이 실로 옳습니다.
다만, 이 글을 읽고 나 자신에게는 이 글 내용의 의미가 어떠한가 생각해봤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운명론자가 아닙니다.
운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존재의 시작과 과정, 결말은 이미 정해져있다는 뜻이죠
인간은 왜 운명이라는 단어를 만들었을까?
그것은, 인간이 우주적인 스케일에서 먼지 한톨만도 못한 미약한 존재라고 생각해서일까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인간의 운명이라는 관점에서 인간이 태어나고 겪는 모든 환경과 본인의 삶과 기억으로 인해
자아(Ego)를 형성하고 그 자아를 바탕으로 움직입니다.
환경은 이미 주어진 것이고, 삶과 기억도 자아도 결국엔 주어진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운명이란 말이 실존한다면, 인간은 아주 고차원적인 AI 컴퓨터나 다름없습니다.
정해진 결말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죠
근데, 이 다음에 이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운명이라는 것이 단 하나의 장면처럼 고정되어 있는 것일까?
단 하나의 운명이라는 것만이 존재하는 것인가?
무한한 가능성이란 것이 존재한다면, 운명이라는 말장난도 결국 무한대의 운명이 존재하지 않을까?
위 두 문단의 내용이 참이라고 할 때
인간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예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예측은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삶에는 어떠한 운명이 존재하는가?>
모두가 각자 생각하실 자신의 운명은 다를 것입니다.
어떤분은 몇가지의 운명을 생각하실수도 있고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예측하는 나의 운명은 내 맘에 차는가?>
이건 확실하게 답변이 나오더군요
<아니요>
그렇다면, 예측(선택)가능한 운명의 선택지가 존재한다고 할 때
선택지가 전부 맘에 안든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체스&바둑&오목 뭐든지 동일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판을 엎어버리는 거죠!
바꿔말하면, 정해진 규칙에서 탈피하는 겁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통해 지금의 "나" 가 존재합니다.
사실, 예측가능한 선택지중에는 평범하게 노력해서 어떠한 행복을 얻은 결과물도 있을 수 있어요
그것이 내가 바라는 가장 완벽한 행복을 손에 넣은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는 또 아니요! 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두마리 토끼를 넘어선 네마리 토끼, 열 여섯마리 토끼를 잡고싶어하는 과욕이겠네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그런 삶의 방식을 포기하기에는
내가 경험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제와서 다른 선택지를 고른다고 행복해질꺼같진 않습니다.
다만, 이 글을 읽고 나 자신에게는 이 글 내용의 의미가 어떠한가 생각해봤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운명론자가 아닙니다.
운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존재의 시작과 과정, 결말은 이미 정해져있다는 뜻이죠
인간은 왜 운명이라는 단어를 만들었을까?
그것은, 인간이 우주적인 스케일에서 먼지 한톨만도 못한 미약한 존재라고 생각해서일까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인간의 운명이라는 관점에서 인간이 태어나고 겪는 모든 환경과 본인의 삶과 기억으로 인해
자아(Ego)를 형성하고 그 자아를 바탕으로 움직입니다.
환경은 이미 주어진 것이고, 삶과 기억도 자아도 결국엔 주어진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운명이란 말이 실존한다면, 인간은 아주 고차원적인 AI 컴퓨터나 다름없습니다.
정해진 결말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죠
근데, 이 다음에 이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운명이라는 것이 단 하나의 장면처럼 고정되어 있는 것일까?
단 하나의 운명이라는 것만이 존재하는 것인가?
무한한 가능성이란 것이 존재한다면, 운명이라는 말장난도 결국 무한대의 운명이 존재하지 않을까?
위 두 문단의 내용이 참이라고 할 때
인간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예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예측은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삶에는 어떠한 운명이 존재하는가?>
모두가 각자 생각하실 자신의 운명은 다를 것입니다.
어떤분은 몇가지의 운명을 생각하실수도 있고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예측하는 나의 운명은 내 맘에 차는가?>
이건 확실하게 답변이 나오더군요
<아니요>
그렇다면, 예측(선택)가능한 운명의 선택지가 존재한다고 할 때
선택지가 전부 맘에 안든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체스&바둑&오목 뭐든지 동일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판을 엎어버리는 거죠!
바꿔말하면, 정해진 규칙에서 탈피하는 겁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통해 지금의 "나" 가 존재합니다.
사실, 예측가능한 선택지중에는 평범하게 노력해서 어떠한 행복을 얻은 결과물도 있을 수 있어요
그것이 내가 바라는 가장 완벽한 행복을 손에 넣은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는 또 아니요! 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두마리 토끼를 넘어선 네마리 토끼, 열 여섯마리 토끼를 잡고싶어하는 과욕이겠네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그런 삶의 방식을 포기하기에는
내가 경험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제와서 다른 선택지를 고른다고 행복해질꺼같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