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주제네요 대화하다가 답답함을 느낄 수 있지만, 성격에 따라서 답답함을 느끼는 정도도 다릅니다.
어렸을 때는 상대방과 대화하다가 이것도 이해못해? 혹은 제 사고가 좀 빨리돌아가서 대화를 몇단계씩 건너뛰면서 이야기하니까 상대방이 얼타더라고요... 이때는 남들이 답답하게 여겨졌습니다.
좀 크고나서는 오히려 남들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못하는 내 자신이 답답했고요
더 크고나서는 내가 잘하는 것을 상대방이 못할 수 있고 내가 못하는 것을 상대방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서 아, 그냥 서로 다 다른거구나 하고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경청합니다.
이제와서는 타인의 대화수준에 자연스럽게 맞춰져서 대화하지만 대화에서 복잡한 주제를 꺼내는 일이 없다시피 하니
복잡한 주제를 저와 같거나 더 빠른 사고방식을 가진 분하고 대화하면 속이 편하긴 합니다. 제 사고속도 그대로 대부분의 사람들과 대화하면 대화가 제대로 안 이어져서요 그래서 몇마디하면 그게 왜 그렇게 된건지 다 풀어서 설명해야하는데 똑똑한 분들은 설명안해도 이해하니 대화가 빠릿빠릿하게 연결되어서 속이 편합니다.
대화하다가 답답함을 느낄 수 있지만, 성격에 따라서 답답함을 느끼는 정도도 다릅니다.
어렸을 때는 상대방과 대화하다가 이것도 이해못해?
혹은 제 사고가 좀 빨리돌아가서 대화를 몇단계씩 건너뛰면서 이야기하니까
상대방이 얼타더라고요...
이때는 남들이 답답하게 여겨졌습니다.
좀 크고나서는 오히려 남들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못하는 내 자신이 답답했고요
더 크고나서는 내가 잘하는 것을 상대방이 못할 수 있고
내가 못하는 것을 상대방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서
아, 그냥 서로 다 다른거구나 하고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경청합니다.
이제와서는 타인의 대화수준에 자연스럽게 맞춰져서 대화하지만
대화에서 복잡한 주제를 꺼내는 일이 없다시피 하니
복잡한 주제를 저와 같거나 더 빠른 사고방식을 가진 분하고 대화하면 속이 편하긴 합니다.
제 사고속도 그대로 대부분의 사람들과 대화하면 대화가 제대로 안 이어져서요
그래서 몇마디하면 그게 왜 그렇게 된건지 다 풀어서 설명해야하는데
똑똑한 분들은 설명안해도 이해하니 대화가 빠릿빠릿하게 연결되어서 속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