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기본적인 지능과 환경에 의해서 물려지는 지능이 있습니다.
프랜시스 골턴은 종의 기원이라는 인간과 원숭이, 그리고 사회적 지능 등에 대해서 탐구한
찰스 다윈의 사촌이 되는 사람으로 역시 유대계입니다.
그도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능이라는 건 어쩔 수 없이 타고나는 부분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지만
학습된 지능인 후천적(환경적)인 요소들을 무시할 수 없다고요.
초등학생이 아이큐가 135가 나왔든 어쩃든간에 너무 기뻐하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인서울도 아닌 전문대 다니는 사람이 자신은 아이큐가 130인데 공부를 안 해서 이런 곳에 왔다며
하소연 합니다. 그래봤자 사고방식에는 평범한 일반인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꼭 누가 아이큐 130인데 서울대나 과고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로 들어보면 별로 반박하지 않습니다.
심리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한 것이지요.
그러나 반대로 전문대학교 다니는 학생이 아이큐가 130이다. 라고 하면 의문이 밑도 끝도 없습니다.
다 심리적인 요소입니다.
아이큐가 높게 나왔든, 적게 나왔든 간에 상관없이 만약 자신이 학업 면에서 남들보다
항상 두각을 드러낸 사람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이라면 항상 남들 무시하지 않고 남들과
더불어나가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모르는 문제를 알려주고 풀어보다가 얼핏 보면 자신이 볼 적에 자신은 이런 생각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저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라며 배울 점이 생깁니다. 천재든 열등아든 모두 각 개인에게는 배울 점이 있습니다.
다들 하나씩 잘 하는 것 혹은 아주 애착이 가는 것이 있지 않으신가요?
사람들이 너무 공부에만 과몰두, 집착하다 보니까 아이큐와 공부에 크게 연관시켜서 풀어놓을 수 없는
실을 만들곤 합니다. 아이큐는 수치일뿐 그 수치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인간의 잠재능력은 아직 아무도 모르고 앞으로 몇 십년 내에도 뇌 과학 관련
신 패러다임 따위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영상과 관련해 추측할 뿐입니다.
바로 아이큐가 증거입니다.
몇 십 ~ 몇 백년이 지났어도 뇌에 관한 과학적 근거들은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