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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계발될까요? 그냥 선천적으로 딱 정해진걸까요?
이런 담론에 가장 중요한것은 도대체 지능의 실체가 뭐냐 라는 것이죠.
어렵게 가지 말고 쉽게 갑시다.

지금까지 친분을 가지고 있고 친형제처럼 가깝게 지내게 된 아우가 한명있습니다.
2010년도에 첫 만남을 가지고 나랑 참 잘 지냈지요.
이 아우가 나의 두뇌사고법 이런것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길레
저는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을 하면서 교류를 했죠.

당시는 서로 솔로라서 더 자주 만났지요.
결국 나의 두뇌사고법을 벤치마킹한후로 공무원 시험 수석합격을 했습니다.

안타까운건 지금도 지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마치 바코드 같은 것으로 인식하고
장탄식을 하면서,,, 분명 내가 그 사이트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었음에도
뭔가 글을 써주어도 아무런 질문조차 하지 않고 부정하는 태도를 보고 느낀건
어쩜 이런 성향 전부가 지능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지요.

지능은 유전자, 순수지능, 일반지능, 후천적지능 
그리고 이런 자원을 가지고 꽃을 피우는 현실적 지능이 있습니다.
그러니깐 지능은 개발되는가 타고나는가 이런 질문은 상당한 우문입니다.

우리는 현실적 지능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사람은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지금 자신보다 훨씬 똑똑해 질수가 있죠.
그런데 보통 노력을 잘 안합니다.

그리고 저역시 무언가 말해주고 싶어도 딱 '촉'이 오죠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태클만 건다는것
그래서 그냥 마음의 문을 닫아버립니다.

오프라인 그 아우처럼 나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와서
뭔가 배운 사람은 수석합격을 해버리더군요.
물론 그 아우의 자질이 좋았던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나를 만나기 전 공무원 공부가 안되어서 엄청 힘들어 했답니다.

형님~ 저 형님 만나서 머리가 엄청 좋아진것 같아요.
고마워요~ 라고 말을 합디다.

지능이 개발 안된다는것 이런 경우입니다.
자기의 현 자질은 깡그리 무시하고 니콜라 테슬라, 존 폰 노이만이 되길 바라는
과대망상형은 정말 답 안나옵니다.
일단 받아들이질 않습니다. 그냥 별 다른 노력없이 뭔가 되길 바라는 로또 대박 심리형이죠.

그러나 자기의 자질 내에서 얼마든지 잘 할수 있으며 그것이 오랜시간 쌓이다보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게으른 자들이 넘볼수 없는 경지까지 들어갑니다.

예전엔 제가 온라인상에서 누군가 부탁하면 퍼즐 같은것 잘 풀어주고 했어요.
그런데 거의 거의 거의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안하고 생까는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나에게 악플 태클을 걸면 화성인 아저씨를 잘못 알고있어 
유언비어 퍼뜨리지마 이런 이런 것도 있어~ 라고 한마디 하면 좋것만ㅜㅜ 
전원 침묵~ 이게 예외없이 거의 그랬어요.. 그래서 뭔가 느낀후론...
근좌엔 전혀 그런 것을 안합니다.

모 사이트에 아무도 못푸는 창발적 사고 문제 하나가 있고 풀어달라고 아우성을 치든데
전 척 보니 알겠는데 그냥 나도 생까고 침묵해 버렸습니다.
내 두뇌자원이  이용당하고 낭비하기 싫다는 생각이 오더군요. 

여기도 누군가 나를 부르며 해석 부탁하길레 친절하게 장문의 글을 써주었는데
돈 드는것도 아니고 화성인 아저씨 고마워요 댓글 하나 없는것을 보고 
내가 괜한 짓을 했네 라고 생각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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