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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종류 멘사132
IQ 측정값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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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멘사유형의 검사를 해보았다. 매우 쉬웠다. 이런 것은 해당의 규칙을 조금만 알기만 해도 응용가능해 풀수 있는 수준이었다. 다른 분들이 아무리 멘사유형의 더 어려운 문제를 푼다고 하여도 비슷할 것 같았다. 기본적으로 멘사유형에서는 도형이 어떻게 배치되고 원리가 무엇인가를 중요하게 따진다.

따라서 이런 유형의 문제를 풀어도 두뇌자극은 되지 않는다. 다만 이런 시험을 풀고 점수가 높게 나와 만족감을 가진다면 말리지는 않는다. 다만, 이런 문제보단 수학영재문제들과 어려운 수학과학문제를 풀어보는게 나을 것 같았다. 왜냐하면 영재문제들은 죄다 뇌를 자극시키는 고도의 사고를 요한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한번 풀게되면, 그것이 두뇌에 남아 더이상 자극을 받을수도 없게 된다. 그러니 문제를 백날 푼다고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뇌를 쓴다는 것, 특히 지성을 격동시킬 정도의 뇌를 쓴다는 것은 내가 생각하기에 궁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한 질문이나 문제를 찾아내어 그것을 오랜 시간 몰입한다. 그 뒤 그것을 해결하게 되면, 그 문제에 있어서는 뛰어난 뇌를 가지게 된다. 그 방법을 통해 여러가지 문제를 다루고 질문을 던지고 해결하기를 반복하면 어떨까? 이 세상에는 질문거리들이 참많다.

연애를 잘하는 법에서부터 시작해서, 사업을 일으킬때에 사업을 어떻게 잘되게 할지, 우리 가게를 어떻게 손님들이 몰리게 할지, 철학적인 문제나 개념을 어떻게 내 머릿속에 구조화시킬 것인지, 부모님에게 어떻게 사랑을 전달할수 있을지, 사랑이나 신뢰나 믿음이라는 것은 지성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이러한 유형, 이러한 문제인 멘사유형은 사실들 중에서 아주 극소수만을 판별할수 있다. 하지만 우리 삶에는 이렇듯이 해결해야할 문제가 널려있다. 그런 문제들을 고민하면 우리의 두뇌가 발달한다. 우리는 수학적으로도 문제에 접근을 할수 있고 철학적 심리학적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그 과정에서 문제를 잘 해결하는 해결사가 된다면, 그것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것도 가능해진다. 왜냐하면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된다면, 우리들이 해결한 문제를 다른 사람들도 해결하고 싶을 것이기 때문이다. 난재를 해결한 천재 수학자 오카기요시는 우리의 두뇌는 고도의 집중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고, 휴식시간을 통해 조여졌던 뇌가 풀어지게 되면서 지력이 단련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고도의 어려운 문제들을 연구한 뒤 적당한 시간에 휴식을 취해주기를 반복하며, 그것을 주기에 따라 반복해 오랜시간을 그런 상태로 보냈을때 우리들의 재능은 개화하게 된다. 음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특정 부분의 음악의 패턴이 의아하거나 질문거리가 있다면 그것을 물고 늘어지고 스스로의 사유체계 안에 그것을 구조화시켜 넣어 나만의 것을 탄생시켜야한다.

그 과정에서 재능은 꽃을 피우고, 우리들은 몰랐던 것을 깨닫게 된다. 책을 읽고 사유할때도 마찬가지다. 나는 요즘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를 보고 있는데, 비트겐슈타인이 정의한 언어에 대해 한참을 연구하며 사유하는게 즐거웠다. 그 과정에서 그 철학자의 생각이 나에게 스며들고 있었다.

그러나 지성의 모든 면에서는 사고력도 중요하지만, 오랜 시간, 오랜 생각 끝에 나온 깊고도 깊은 그런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아인슈타인은 항상 생각하였다고 했고, 뉴턴도 왜 사과가 떨어지는지를 아주 오랜시간 궁구하여서 정답을 알아내었다.

인간의 지성에 대해 약간의 힌트를 줘보자면, 우리 인간의 지성은 놀랍도록 풍요로워서 특정 생각을 깊이있게 할때에 그 깊은 곳까지 들어가는게 가능해진다. 비트겐슈타인의 일기를 보면, 비트겐슈타인은 신이시여 깨닫게 하소서를 여러번 반복해서 적은게 나타난다.

그런 것을 본다면 비트겐슈타인이 얼마나 궁구하면서 살아왔는가를 알수 있다. 그 세기의 천재인 비트겐슈타인도, 심지어 옛날 시대의 솔로몬 왕도 궁구하여 잠언을 지어낸 것을 보면 지성은 궁구할때에 발휘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보통 이 사이트나 여러 사이트에서 지능을 검사하면 그것이 자신의 것인줄 알고 포기하거나 희망을 얻거나 둘중 하나이다.

그런데 필자는 그렇지 않다. 필자는 지능지수가 매우 낮음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지성의 활용법만 알고 있다면, 모든지 할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아직은 필자의 나이가 젊어서 그것을 확인할수는 없지만, 필자에겐 믿음이 있다. 모든지 해낼수 있다는 강력한 믿음.

그리고, 이 글이 지능지수에만 연연하지 않는 여러분들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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