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워크넷 적성검사 결과 글을 보고 나서 ....................
지금 워크넷 전신이 노동청 일겁니다.
인터넷이 없던 20대 시절 노동청 산하 기관에서 적성검사를 받았죠.
실제로 손으로 도구를 조작하는 검사만 제외하고 배터리 전체를 해주더군요.
결과는 전영역 A++
손으로 점 세개찍는 것만 원점수 만점을 기록못하고
나머진 원점수 만점
최종 판정은 전부 최우수 중에 최우수
적성 배터리 소검사 중 언어, 수리, 추리, 공간 파트만 다시 IQ라고 표기를 해주더군요.
결과는 145 그런데 소검사 원점수를 보니 전부 만점이어서
145가 최고점이란 것을 알았고 점수가 다소 낮은건
당시 제가 20대시절이라 규준이 매우 짠 나이대라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재미난건 적성검사 결과에 의한 적성군을 A4용지로 프린터를 했는데,
그 담당자가 하시는 말씀 보통 많아야 5장 2-3장 정도인데
저는 거의 책한권 분량이 나오니 매우 짜증스러워 하더군요.
이유는 간단 전부 최고점이니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적성군이 다 나온겁니다.
심지어 연예인, 연극, 영화감독 스포츠 이런 직업군 까지 전부 다 나온것이죠.
그냥 전체 적성군을 몽땅 그대로 프린터 한셈이죠.ㅋ
웃기죠?
적성검사는 사실 IQ검사였던 겁니다.
물론 기계추리 등 IQ검사가 측정 하지 않는 영역도 많았지만
결국 일반지능(G)이 높으면 기계추리도 잘하겠지요..
그때 깨달은건 나에게 있어서 적성검사는 의미가 없는 옷만 살짝 바꿔입은 IQ검사라는것을
적성검사는 그게 아니죠.. 실제로 뇌의 성향을 보면 적성이 나옵니다.
저는 과거엔 이과계열 나이가 든 지금은 문과계열로 바뀐듯 합니다.
하지만 적성검사를 하면 사실 무의미한 수치만 나옵니다.
그리고 웩슬러 검사는 표준화 하기를 파트별 최고점이 150점이 되도록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GATB는 소검사 마다 최고점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았죠.
왜 알까요? 당근이죠... 원점수가 다같은 만점인데 수치가 제각각으로 나오더군요.
아마도 현 워크넷 적성검사도 소검사 최고점이 조금씩 다를겁니다.
그리고 제가 재미삼아 워크넷 적성검사를 멘사때부터 경험해보니 대략 5년주기로 버전업을 하고
10년주기로 대대적인 버전업 문제유형 배터리 구성이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초창기는 소검사가 150점이거나 그 이상도 나온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어느순간 120점대 후반이 나오다가 다시 더 높게 나오고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제가 대충 감을 짚어보니 5-7년주기로 워크넷 적성검사를 경험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