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성
공무원 수석합격 동생이 저에게 한말중 명언이 있어요.
형님 관상중에 최고가 "심상"입니다.
소위 말하는 "심보가 고약하다" 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지금은 정보화 4차혁명시대라고 합니다.
과거엔 생각지도 못한 정보를 지금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시대가 된것이죠.
그러다 보니 지식을 쌓는것이 쉬워졌고 그 지식을 암기라는 형식으로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접근성만 확보하면 활용을 할수있는 시대입니다.
흔히 말하는 계산력 공간지각력도 기계의 힘을 빌리면 됩니다.
하지만 건강, 심성은 누구에게 빌릴수가 없는 것이고
특히 심성은 더욱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인생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심성이란걸 간과하는것 같아요.
자기 인생의 고달픔을 지능숫자 낮은 지능에 두고 한탄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생각보다 지능이 크지 않습니다.
그것도 일정이상의 지능만 되면 그냥 숫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남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로 받아들일때
눈에 보이는 성과도 나오겠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이 즐겁습니다.
어쩜 진짜 지능은 "심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나이가 들면 들수록 하게 됩니다.
인공지능 시대 과거 인간의 지능에 맡겨진 일들을 점점 기계가 하게 되잖아요.
특히 바둑,장기,체스 이런 보드게임은 이젠 최고수가 인간이 아닌 기계입니다.
인간다운 면모 거기에서 우러나오는 힘 그것이 앞으로 지능의 화두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역시 이런 대세앞에 반성할것이 많고 겸손히 받아들일 부분이 많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