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다는 한참 젊은 30대중반시절
모 보드게임 커뮤니티에서 한참 게임을 즐길때 입니다.대국실 대화창에 관중들과 제가 채팅을 하는데 속도가 엄청 빨랐죠.
당시 기준 보통 저 정도 나이가 되면 독수리 타법도 많고 특히 당시 유저들의 채팅실력은 고만고만했습니다.
그 당시는 그 커뮤니티에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어지간한 10대 고딩보다 채팅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를 10대 고딩으로 알고 있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ㅎ
30대라고 하니 뻥 까지 마라면서 반말로 ㅜㅜ
이게 피나는 연습이라기 보다 몇번 하다보니 채팅속도가 총알처럼 빨랐죠.
물론 전문적으로 타자를 치는 사람들 보단 느리겠지요.
보통 일반인 기준으로선 거의 말하는 속도의 70-80%정도급으로 챗창에 대화 글을 썼죠.
실제로 제가 폰 카톡이 아닌 컴퓨터 카톡으로 톡을 주고 받으면
저의 톡 속도가 너무 빨라 사람들이 당황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