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개인의 심리상태와 성장환경이 지적능력 발현에 유의미함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
심리적으로 억압되고 자기의사가 존중되지 않는,
끌려다니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능동적 사고의 기회 자체가 적고, 타인이 규정한 이미 정해진 틀 안에서의 삶에 안정감을 느낌.
이렇게 굳어진 삶의 태도 자체가 새롭고 창의적인 사고와 개인의 잠재력 발현에 걸림돌이 되는게 아닌가 싶음.
반면 이런게 옳다가 아닌 어떤게 옳을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개인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인정해주는 , 능동성을 장려해주는 환경 아래서 자라난 아이들은 그 안에서 자연스레 직관과 형상화를 통한 사고를 경험하며 그 사고의 재미를 느끼며 자라나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아이큐 테스트에서 묻는 유동지능이나 패턴인식능력 자체가 직관과 형상화능력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고 나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는데, 그래서 교육과 가정환경과 아이큐와의 관계가 적지않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보는것.
유전적 한계를 무시하는, 그런 드라마틱한정도의 차이를 만들어내는게 아니라,
개인이 가지고있는 잠재력에서 얼마나 이득과 손해를 보느냐의 차이정도를 이야기하는것.
개소리같다는 비판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