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해봤는데 오줌마려워서 제대로 집중 못한 상태에서 124 나오고, 다시 해보니 127 나옴. 그래서 진짜인가 싶어서 유형을 수리/도형 으로 바꿔서 다시 해봤는데 또 오줌마려워서 시간파악 못하다가 숫자 문제 거의 못풀어서 104인가 110인가 나왔길래, 오줌 넣고 와서 다시 해봤더니 131나옴. 난 그래서 깜짝 놀랐음 ㅡㅡ... 몇 년 전에 처음 풀어볼 때 140 나왔길래 허허허 웃으면서 에이 설마 이 사이트 이거 사람 기분좋게 해주려고 허접한 가짜 문제들 내준거 아냐? 이랬는데 오늘 또 이렇게 나오는거 보니 심상찮았음... 난 살면서 내가 똑똑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창의적이지도 않았기에 그냥 내 머리가 보통일거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알고보니 이 사이트도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라고 하는데 약간 맞는것 같으면서도 좀 그러네요. 아무튼 제가 명문대를 수시에서 IQ테스트 만으로 들어간적이 있다가 워낙에 공부하는걸 싫어해서 다시 나왔는데 아무튼 그런거 종합해볼때 저는 암기랑 논리 쪽에는 어느정도 소질이 있었던걸로 앎. 그래서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에도 논리가 이상하면 막 인상찌푸려지고 대화하기 싫었던 이유가 이런 것이었던듯함. 아무튼 내가 이렇게 성능 좋은 CPU 였을 줄은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