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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 대해서는 검색하면 바로 알수있는 것이니 생략하겠습니다.

저의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본 사람들이 말을 잘 못한다 라고 지레짐작을 해버리더군요.
저와 같은 증상을 "아인슈타인 증후군" 이라고 명명한 이유는
아인슈타인이 4살때까지 말을 못하다가 말을 했지만 말더듬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붙혀진것입니다.
저랑 판박이 처럼 똑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 이런 현상을 겪습니다.

지능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언어발달이 늦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상하게 이런 아이들 하나같이 지능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죠.

저의 어린시절 매우 심한 말더듬이었고 지금도 그런 증상이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완화되더군요.

그래서 비교적 어린시절의 저는 지능에 비해서 국어성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언어능력이 좋습니다.

실제로 저랑 만나서 이야기하면 말을 굉장히 잘한다는 것을 알것인데...ㅠㅠ
또, 가르치는 능력도 뛰어나서 어떤 이론적인것들을 잘 풀어서 조리있게 설명을 잘합니다.
그러나 말더듬 증상으로 오해를 많이 받고 어린시절 지능이 다소 떨어지는 아이로 사람들이 많이 보더군요.
성인이 되어서도 그런 모습을 본 사람들이 첫인상으로 조금 그러한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다가
막상 나랑 교류를 하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랍니다.

실제로 저는 말을 굉장히 잘합니다. 직접 만나 보시면 압니다.
유모어도 있고 센스도 좋고 순간 순간 번뜩이는 기지로 언어유희도 뛰어납니다.
달변이란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말이 한번 더듬기 시작하면 감당하기 힘듭니다.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은 이해를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오해를 하죠.

과거 인터넷 사이트에 저의 말에 관한 글들이 있었어요.
지능과 말 잘하는 것은 다른가보다..라는 식의 글
사실 맞습니다.. 지능이 높다고 반드시 말을 잘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말을 잘합니다. 단지, 말이 더듬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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