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인간의 뇌나 지능에 대해서 연구하고 기술이 발전하면 인간의 지능을 인위적으로 높일 수도 있을까요? 물론 정확히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만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다면 인간이 하고 있던 지적활동 즉, 학문의 연구 등을 도맡아 하게 될 거고 그게 더 효율적이게 될 텐데, 그런 시대가 오게 된다면 인간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아 이건 좀 다른 주제인가..
생각해보면 인간의 자아라는 것도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인간은 내부적 지능과 외부적 지능으로 나뉜다고 봅니다. 내부적 지능은 인간 자체, 즉 생체적인 뇌로 인한 지능이고 외부적 지능은 기록, 기계 등 책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인한 문제 해결 그니까 생체적인 뇌와 기계적인 뇌로 나누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오면서 점점 인간 자연의, 즉 생체적인 뇌의 비중이 줄어들고 기계적인 뇌의 비중이 커진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술이 더 발전하면 인공지능을 생체적인 뇌와 일체화 해서 더욱 더 효율적인 메커니즘을 만들 수 있을 수도 있고 지금도 스마트 안경이나 다른 매체등을 통해서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솔까 보청기나 그냥 안경도 기계적인 뇌라고 할 수 있죠. 나중에 컴퓨터에 인간의 정신을 업로드할 수 있게 되고 또한 인간의 사고구조를 프로그램(?)화 할 수 있게 된다면, 그리고 그것을 더 보완하여 효율적으로 고치거나 AI나 다른 정신과 정보를 공유하거나 일체화 시킨다면, 기계적인 뇌의 간섭이 되는 거고 생체적인 뇌와 기계적인 뇌의 구분이 모호해집니다. 둘이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의 AI도 전체적인 입장에서 보면 일종의 '우리'입니다. 물론 인류가 만들어낸 산물이기는 하지만 그건 인류입장에서의 해석이고, 점점 더 인류가 기계적인 뇌에 의존하게 된다면 이전의 생체적인 뇌는 언젠가 필요하지 않아질 수도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없애는 게 효율적인 판단일 수도 있죠. 아니 애초에 보완하는 것과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투입하는 것이 다르지 않기에 인간의 뇌를 보완하는 것 또한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인간이라는 것을 특별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고 '지능'이라는 입장에서 해석하여 우리는 애초애 하나이고 점점 변해가는 것 뿐입니다.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너무 의식의 흐름이네요.. 저도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지 모르 겠 습니 다. 예전에 했던 생각인데 잘 정리가 된 것 같지 않네요. 결국 제가 인간이라는 입장을 벗어나지 못해서 생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중간의 긴 글은 별로 필요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