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 높은 사람이 아이큐 높은 사람만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이다.
멘사 아이큐 도형 문제로 풀면 아이큐 상위 1-2퍼 뜨고
멘사 책자로 퍼즐 문제 풀면 상위 5-7% 정도 뜬다.
친구가 멘사 유형 달달 외워서 붙은 뒤로 아이큐 딸 하길래
조만간 멘사 볼 생각인데 붙어도 그만 안 붙어도 그만이다.
개인적으로는 지능지수로 아이큐 딸 할 필요성도 못느끼고 상위 1-2%라고 특별한 것도 아니다.
그냥 현실감 있게 잘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너무 많은 미디어에서 천재 이미지를 굳혀놔서 특이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상위 1-2%라고 해봤자 천재에 속하는 레벨도 아니다.
걍 반에서 한 두명 있는 퍼즐 잘 푸는 애들이라고 생각하는 걸 추천한다.
공부 잘하는 머리는 오히려 상위 10%내외까지 비례관계이고
그 이상으로 아이큐가 높으면 감수성이 높고 예민해서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통계결과도 있으니
아이큐 낮다고 기죽을 필요도 없다.
참고로 공부를 가장 잘한다는 서울대생 평균 아이큐는 114정도이다.
그리고 자꾸 반복해서 푸는 이들이 있는데 어차피 그건 오염된 결과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다.
반복 측정하면 당연히 학습효과로 아이큐가 높게 측정된다;;
내가 보이게 아이큐는 100~120 사이가 가장 좋고
아이큐 보다 중요한 것은 집중력, 현실적응력, 공감능력, 좌절해도 다시 일어나는 감정적 안전성이다.
지적 능력보다 삶의 지혜가 더 중요하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