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iqtest.kr/iqtest/155412
이 글 썼던 사람입니다.
11월 7일 시험쳐서 합격했는데 문자로 성적 확인하라고 해서 확인했습니다.
그냥 멘사에 관심 있고 시험치면 다들 합격할 것 같습니다.
친구가 자꾸 자기 멘사합격자라고 지능딸 쳐서 그거 개나 소나 따는 거라고 증명하려고 합격했는데
제기랄, 상위 2%로 합격했더니 156미만 잡 ㅇㅈㄹ하네요 (줘팰 수도 없고)
이 게시판에 글 쓰는 건 아마 오늘이 마지막 일 것 같네요.
게시판에 글쓰려고 들어오니 이전부터 보이던 닉이 보여서 써봅니다..
인터넷에서 알려주는 아이큐 수치 보고 자꾸 다른 시험 찾아서 자기 증명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멘사합격자로서 간단하게 합격 원리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보고 멘사 별 거 없구나 하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이큐 테스트 상위 2%의 허상
100명 중 2명
50명 중 1명
겉보기에는 50명 중 1등?
오오 스고이!!
일 것 같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표준편차에서 아이큐 대한민국 평균 106이다
평균 아이큐 106 아래 절반 날리면
25명 중 1명이 멘사 가입요건을 갖춘 셈.
여기서 심심해서 아이큐 테스트 해본 사람을 절반이라 가정하면
또 경쟁자는 절반으로 준다.
12명이 남는다.
이중에 멘사에 관심있는 사람 또는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을 뽑자.
또 대충 절반 잘라내자.
그럼 여섯 명 남는다.
노르웨이, 헝가리, 덴마크 등
아이큐를 반복해서 푼 인물이 여섯 명 중 다섯은 된다.
이들은 틀린 문제의 해답을 익히고 유형을 파악한다.
매트릭스로 만들 수 있는 문제 유형에는 한계가 있다.
결국 학습효과로 다섯명은 상위 1~3%에 든다.
이 여섯 명중 응시료 4만원짜리 멘사를 보는 인물은 절반도 안 될 것이다.
두 세명 남는다.
그리고 멘사 시험을 보면서
이들은 다시 멘사 유형읗 공부한다 또는 익힌다
시험이라는 압박감과 시간적 제한으로 긴장해서 제대로 못 푼 사람을 제외해보자
세 명 중 한 명은 그렇게 탈락한다
그리고 두 명은 합격한다
여기서 멘사 가입자는 한 명이다.
결국 상위 2% 멘사의 허상은 이렇다.
준비해서 시험쳐서 운 좋았던 놈
아이큐 평균보다 높다싶으면
인터넷에서 아이큐 문제 반복해서 풀고 시험보면 합격하는 거다.
결론: 일반인은 멘사인지 먼산인지 ㅈ도 관심없다. 모두가 공부해서 시험치는 전기기사 자격증 같은 것도 아니고 멘사 시험 그냥 공부하면 다 합격이다
반박으로 멘사 시험 재응시의 경우에도, 탈락율이 90%라는데 제가 해당 데이터를 본 적도 없고 탈락해보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ㅊㅋ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