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님을 동경하게 됐습니다. 님은 모르시겠지만 님의 블로그를 보면.. 도저히 중~고등학교 학생이 생각할만한 문장이 아니며, 상당히 깊은 생각을 가졌다는 것이 보입니다. 저는 님의 나이때 게임만 하고 다닌 그런 놈이었습니다. 님의 말에 순간울컥하여 그리썼는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블로그를 보니 님이 세상에 분노가 많은 것 같아서 그 가치관을 수정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여러글을 썼지만.. 제가 괜히 나댄것같기도합니다.. 님은 충분히 빠져나올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저의 괜한 질투심과 동경심으로 님을 건드린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iq낮은 인간입니다... 저도 중, 고등학생시절 심한 우울증으로 교실에서 칼로 화려하게 자1살할까 생각했던사람중하나인데.. 님은 우울하면서도 타인을 위한 마음을 가진것같습니다. 마음이 넓은것같습니다. 님이 제 나이가 되면 분명 날라다니겠지요. 저는 님이 싫지 않습니다. 오히려 동경하죠.. 저의 말 때문에 화나셨다면 죄송하고 지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