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에 관심이 많고, 스스로와 스스로의 잠재성에 대한 확인을 받고 싶어서 여러 IQ 테스트를 쳐 보는 18세 학생입니다. (멘사 테스트에 응시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고 꼭 가입해 보고 싶지만, 나이제한이 있어서 1년을 버티고 있습니다)
보통은 그나마 믿을 수 있는 게 멘사인 것 같은지라, 덴마크(138, 최초), 노르웨이(140), 헝가리(125+), 스웨덴(125+), 룩셈부르크(통과 가능), 프랑스(통과 가능) 및 기타 등등 곳에서 온라인 테스트를 쳐 보았고 결과는 항상 135-140 이내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측정을 해 보면 유달리 측정치가 낮게 나오는 것 깉습니다. 처음으로 본 것이 멘사유형이었는데, 127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이 헝가리 문제의 변형이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 바뀐 패턴도 제대로 잡았다는 것을 느꼈는데, 여기에서만 결과가 낮게 나왔네요. 혹시 실수라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제대로 된 검사를 받아본다면 이런 일은 쉽게 넘어갈 수 있겠는데, 천재들에 대한 부러움, 그리고 스스로의 능력을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 그리고 여러 불안한 마음에 자꾸 마음에 남네요.
학습효과에 의해 잘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패턴을 익히면 자신의 아이큐보다 더 높게 나올 수 있으며, 통계적으로 신뢰구간 안에서 자신의 아이큐가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