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뉴스 기사들 보면 비만과 지능의 상관관계를 들면서 비만 = 저지능자 수준의 자극적인 기사 내용들 자주 볼 수 있는데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저부터 살집이 좀 있는 체형이고, 제가 간 멘사 모임에서는 10명 중 4명 정도는 후덕한 체형일 정도로 살집 있는 사람들 비율이 상당했거든요
게다가 어엿한 지상파 뉴스에서 게임 폭력성 실험이니 알통 굵기 정치신념 좌우라는 저질적인 보도가 나올 정도로 기레기가 판치는 대한민국 저널상황을 생각해보면, 비만과 지능의 상관관계도 굉장히 악의적인 왜곡이 들어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근데 지능 높은 사람이 비만되는 경우는 주로 변연계의 강력한 작용 때문이 아닐까요
지능 높다고 내 몸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뭐 극단적으로 말해보자면 지능이 높아서 혈압을 조절한다던지, 혈당을 조절한다던지 그런건 못하잖아요
그래서 식욕호르몬이나 보상체계도 통제가 쉽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