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수리/언어만 상대적으로 크게 낮게 나왔다고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 수리/언어는 작년에 보았는데 그때는 129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의 1년 정도 되기도 했고 요즘 틈틈히 심도 깊고 난이도 있는 어휘가 많이 나오는 책, 여러 권도 읽기도 해서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해 오늘 다시 보았습니다.
결과는 137이 나왔습니다.
수리부분에서 기억나는 것들은 신뢰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문제풀이를 이전과는
다른 방법을 생각한 후 답을 골랐습니다.
또
느낀 건 당시에도 수리에서 약간 불확실한 게 하나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느꼈습니다.
아마 27번 이었던 것 같습니다.
1,1,4,4,2,3,9,3 대충 이랬던 문제 였던 거 같네요.
이번에도 살짝 제가 내린 결론이 불확실 한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언어파트에서는 기억나는 부분이랑 제가 오늘 풀고 답을 고른 것이 다른 게 있었는데요.
작년에 봤을 때 문제를 제대로 안 읽은 게
몇 있던 것 같았습니다.
찬찬히 읽어보니 기억나는 문제 중에 전이랑 다른 답이 나왔던 것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대충 읽다 말장난에 농락 당했던 듯 합니다.
아니면 뭔가 그 이상의 고차원적인 대답을 내놓아야될 것 같은 느낌에 다른 답을 골랐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전 보다 신중히 풀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으로서도 수리/언어 파트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긴 했지만.
언어에서 오답이 많이 나온 것 같았으니
책을 더 읽으면 올라갈까 의문이 드네요.
하지만 지금은 당장
다시 본다 해도 저 결과보다 높게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수리/언어는 적어도 6개월 이후에 다시 보기로 하고,
책을 더 읽는다면 다른 결과랑 상대적으로 비슷하게 맞혀질 수 있을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교 시험과 마찬가지로 문제 형식을 한번 본 문제를 집에 가지고 와서 풀면 더 많이 풀 것입니다. 처음 본 문제의 긴장감 등은 자신의 문제 해결 능력인 지적 능력(지능)을 측정하는 한 부분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스스로 진단하는 것이니 자신만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정답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사람의 기억이 사라진 후에 다시 측정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는 여러 유형의 아이큐 테스트가 있습니다. 수리 언어는 학습에 의해 나타나는 후천적 아이큐에 속하며, 도형은 비언어적 영역으로 태어날 때 물려받는 선천적 아이큐가 강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스스로 진단하는 테스트이므로 자신의 주위 환경, 컨디션 등을 고려하여 신뢰수준 95%의 신뢰구간 내에서 자신의 아이큐가 통계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으므로 어림짐작하여 스스로 판단하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