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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언어로 필요할 티비, 사교, 공부, 노래, 게임을 오늘 아예 끊고 장기간 생활하면 인간은 어떻게 되나요? 언어적으로 성장하는 결정지능은 그대로 되어서 또래에게 뒤쳐지나요? 아니면 결정지능마저 퇴화하나요? 우리는 매일같이 언어로 정보를 처리하고 표현하는데 그 과정이 아예 끊기는거와 같잖아요. 동물들은 언어를 배워도 문자가 없어서 제한적으로 정보를 습득해서 인간처럼 지적능력을 발휘하기 힘들어요. 그러나 아기들은 배울 문자가 많아요. 그만큼 언어가 인간의 사고의 틀을 크게 기여한건데 그 정보가 오늘 끊기고 장기간 생활하면 어떻게 되나요?

  • 궁금증. 2021.11.25 20:20
    신비님 언어에 노출이 안되면, 역사가 가장 먼저 끊길 겁니다, 인간의 발달에도 영향을 끼쳤지만
    인류가 이만큼 성장할수 없었을 겁니다, 가장 기본적인 생존의 정도가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인간이
    어떤 정도로 성장한다 이만큼 있었을 겁니다, 인류의 지금처럼의 인구가 78억명을 넘어가는 이 인구폭발 시대와 스테인레스와 플라스틱과 쇠 합금에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장치를 만든다는 고도로 문명화된 이 세상 까지 올수 없었을 겁니다, 공룡들도 서로만의 언어를 주고받고 수신호를 주고 받고 그래서
    공룡의 문명이 유지 될수 있었습니다 (비록 그들은 문자를 사용하진 않고, 책을 써서 기록에 남기지는 않았지만요, 대신 그들만의 방식으로 기록을 남겼습니다) .
  • 지나가는 노인 2021.11.26 00:25
    두가지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우선 저희와 같은 생명체를 인간이라고 정의하는 보편적인 개념이 자리 잡히게 된 건 문명을 이룩할 정도의 지성을 가진 생물체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언어의 부재로 사회라는 생활권을 영유할 수 없다면 인간이라 불리는 생명체는 저희와 같은 영장류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하나는, 사회는 존재하지만 그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자연상태의 인간이 기준일경우 본능에 따른 직관이 우선시 되는 경향이 강할 것이며, 언어와 문화의 상관관계(비논리적인 규범학습)에 영향을 받지 않아 그 어떤 인간보다도 순수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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