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79 추천 수 5 댓글 9
Extra Form
 
지능이 계발될까요? 그냥 선천적으로 딱 정해진걸까요?
이런 담론에 가장 중요한것은 도대체 지능의 실체가 뭐냐 라는 것이죠.
어렵게 가지 말고 쉽게 갑시다.

지금까지 친분을 가지고 있고 친형제처럼 가깝게 지내게 된 아우가 한명있습니다.
2010년도에 첫 만남을 가지고 나랑 참 잘 지냈지요.
이 아우가 나의 두뇌사고법 이런것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길레
저는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을 하면서 교류를 했죠.

당시는 서로 솔로라서 더 자주 만났지요.
결국 나의 두뇌사고법을 벤치마킹한후로 공무원 시험 수석합격을 했습니다.

안타까운건 지금도 지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마치 바코드 같은 것으로 인식하고
장탄식을 하면서,,, 분명 내가 그 사이트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었음에도
뭔가 글을 써주어도 아무런 질문조차 하지 않고 부정하는 태도를 보고 느낀건
어쩜 이런 성향 전부가 지능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지요.

지능은 유전자, 순수지능, 일반지능, 후천적지능 
그리고 이런 자원을 가지고 꽃을 피우는 현실적 지능이 있습니다.
그러니깐 지능은 개발되는가 타고나는가 이런 질문은 상당한 우문입니다.

우리는 현실적 지능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사람은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지금 자신보다 훨씬 똑똑해 질수가 있죠.
그런데 보통 노력을 잘 안합니다.

그리고 저역시 무언가 말해주고 싶어도 딱 '촉'이 오죠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태클만 건다는것
그래서 그냥 마음의 문을 닫아버립니다.

오프라인 그 아우처럼 나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와서
뭔가 배운 사람은 수석합격을 해버리더군요.
물론 그 아우의 자질이 좋았던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나를 만나기 전 공무원 공부가 안되어서 엄청 힘들어 했답니다.

형님~ 저 형님 만나서 머리가 엄청 좋아진것 같아요.
고마워요~ 라고 말을 합디다.

지능이 개발 안된다는것 이런 경우입니다.
자기의 현 자질은 깡그리 무시하고 니콜라 테슬라, 존 폰 노이만이 되길 바라는
과대망상형은 정말 답 안나옵니다.
일단 받아들이질 않습니다. 그냥 별 다른 노력없이 뭔가 되길 바라는 로또 대박 심리형이죠.

그러나 자기의 자질 내에서 얼마든지 잘 할수 있으며 그것이 오랜시간 쌓이다보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게으른 자들이 넘볼수 없는 경지까지 들어갑니다.

예전엔 제가 온라인상에서 누군가 부탁하면 퍼즐 같은것 잘 풀어주고 했어요.
그런데 거의 거의 거의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안하고 생까는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나에게 악플 태클을 걸면 화성인 아저씨를 잘못 알고있어 
유언비어 퍼뜨리지마 이런 이런 것도 있어~ 라고 한마디 하면 좋것만ㅜㅜ 
전원 침묵~ 이게 예외없이 거의 그랬어요.. 그래서 뭔가 느낀후론...
근좌엔 전혀 그런 것을 안합니다.

모 사이트에 아무도 못푸는 창발적 사고 문제 하나가 있고 풀어달라고 아우성을 치든데
전 척 보니 알겠는데 그냥 나도 생까고 침묵해 버렸습니다.
내 두뇌자원이  이용당하고 낭비하기 싫다는 생각이 오더군요. 

여기도 누군가 나를 부르며 해석 부탁하길레 친절하게 장문의 글을 써주었는데
돈 드는것도 아니고 화성인 아저씨 고마워요 댓글 하나 없는것을 보고 
내가 괜한 짓을 했네 라고 생각했습니다.ㅜㅜ
 

  • J 2022.06.26 09:52
    간만에 잠시 들렀는데 무엇인가 상처되는 일이 있으셨나 봐요. 온라인 커뮤니티의 특성상, 거기에 지능이라는 소재 자체가 사람들의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기에 그런 일들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 화성인 2022.06.26 09:56
    반가워요^^ 자주 들러주세요~
  • 브이로거_Yul 2022.06.26 16:40
    글 잘 읽었고 지금까지 힘든 일을 믾이 겪으셔서 힘드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감사한다고 더 많이 말씀드려야 할 것 같고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지 않고 그냥 떠나는 사람처럼 되고싶지 않네요. 앞으로는 악플 신경쓰지 마시고 자주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화성인 2022.06.27 13:27
    ^^*
  • 미리내 2022.06.26 18:15
    넓은 우주에서 고지능자님을 만나 동시간, 같은 공간에서 지식 전달 받는 것에 대해 행운으로 알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신비 2022.06.27 11:39
    저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어쩌면 세상에서 능력 좋은 사람이 많은지ㅎ
  • 화성인 2022.06.27 13:29
    고마워요^^
  • rainbow 2022.06.27 12:50
    화성인님의 뛰어나신 능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며, 아름답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화성인 2022.06.27 13:27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진정한 천재는? 645 로즈마리 2004.08.04 895160
공지 한국천재인명사전(The Korea Genius Directory Geni... 14 file KGD 2023.01.31 32039
공지 [FAQ] 무료아이큐테스트 어떻게 하나요? 2 file 로즈마리 2017.06.22 60134
공지 아이큐와 표준편차와의 관계 7 file 로즈마리 2005.08.25 400689
공지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주의사항입니다. 7 운영자 2005.11.19 371821
4093 수리, 도형 ㄷㄷㄷ;; 4 싱하흉 2009.07.17 2496
4092 초4에(11살) 아이큐 130? 3 아이리스 2008.07.24 2495
4091 심심해서 해봣는데 99ㅡㅡ;;; 4 이런... 2008.07.08 2489
4090 아이큐 140이상 고지능자는 평범한 사람들의 행동을... 7 익명 2021.11.13 2481
4089 나이 어린 쉐이들아 1 ㅋㅋ 2005.08.16 2479
4088 [13세] 121 점 문자/숫자/도형 1 반창민 2008.09.03 2479
4087 나왜이러니 ㅋㅋㅋㅋ 2 황찬성알랍 2009.01.10 2479
4086 제 아이큐 정상인가요 이뿌니 2008.04.24 2472
4085 숫자,문자 123 / 도형,숫자 120 정지훈 2008.12.21 2472
4084 저....이상한거같아요 2 145 2008.11.09 2469
4083 어.......세개 해봤는데 이정도면 보통인가;;?? 2009.05.12 2469
4082 고등학생인데 이정도면 어떤정돈가요...? 4 하이 2008.01.21 2467
4081 아이큐 119 나왔네요... 2 글쓴이 2018.08.06 2464
4080 아이큐 123나왔어요 반에서3등이다 우와 근데 전체... 2 김지영 2009.06.10 2464
4079 확실히 IQ랑 수능성적이랑 별로 비례안하네요 3 허허허 2015.01.04 2463
4078 중3에아이큐99면 4 임이랑 2007.02.15 2460
4077 19세 135-_ ㅠㅠ 바보 2005.05.22 2459
4076 큭...아이큐191 11 DKFFF 2005.09.04 2458
4075 수리/언어/도형 답이 궁금해요 1 ㅇㅇ 2018.02.18 2455
4074 준수야아 ㅠ 3 유수 2008.10.15 2455
4073 난 천재닷!!! 자칭천재 2009.02.27 2454
4072 아이큐 125나왓다 1 권영우 2005.07.02 2451
4071 아이큐가시간이지나면떨어집니까?? 1 최연소얼짱혜원 2005.09.04 2449
4070 그냥 기록해두려구요... 나그네 2005.04.26 2444
4069 또초딩때보다 높게나왓네 1 g2 2009.12.07 24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219 Next
/ 219



■ Menu Categories

아이큐테스트
  수리/언어
  수리/도형
  도형(멘사유형)
  수리/언어/도형
IQ계산기
  나의등수?
  IQ해석기
  IQ변환기
커뮤니티
  IQ게시판
  설문조사
나만의 IQ
  Blog
  Facebook
  Cafe


무료아이큐테스트 Questions or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