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2022.12.04 10:19

무신론자가 된 이유

조회 수 363 추천 수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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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을 혐오합니다.
아무 감정이 없는게 아니라 싫어합니다.
그래서 신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신이 존재했다면 이미 원하는 모습으로 살겠지요.
저는 좌절을 겪은 상태인데 신을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요?
바꾸기 힘든 제 자신을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하는데 그저
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인생은 참 불공평합니다.
전생에 기억을 못한 사람이 가난으로 천벌을 받더니 신은 가장 악마가 따로 없습니다.
빵과 포도주를 차라리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하지 않나요?
신은 혼자서만 빵과 포도주를 즐겨먹다니 이기적입니다.

교회 다닌다면 교리를 위해가는거지 신을 믿는 목적을 위해서는 안갑니다.

  • rainbow 2022.12.04 21:27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말한 것은 보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모르고 세상을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습니다.
    이 문제는 신비님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들의 영원한 숙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신비님이 겪는 아픔은 어느 한 부분의 작은 아픔인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도 말 못할 아픔과 괴로움을 받으며 더 심한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입니다.
    왜 이렇게 고통 가운데 살아가게 되었을까?
    한마디로 말해서 이 세상은 낙원을 잃어버린
    실낙원이 되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제라도 우리 모두의 올바른 정체성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존재를 깨달아 올바른 삶 가운데 행복한 인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신비 2022.12.06 10:34
    감사합니다 제 정체성을 찾는게 인생에서 가장 큰 숙제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언젠간 정체성에서 행복을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몰론 정체성을 깨닫는건 쉬운일이 아니지만요ㅠ
  • 궁금증. 2022.12.04 22:45
    신비님 힘내세요,저도 지금 제 상황이 정황이 없어 참 이 말 뿐이라 죄송드립니다.
  • 신비 2022.12.06 10:34
    고마워요 요즘 잠도 못자고 잘 못먹습니다
  • 망치좌 2022.12.06 01:12
    노예들은 자신들이 가진 도덕인 겸손, 근면, 순종, 순응 등을 선이라는 개념으로 뒤바꾼다. 그리고 주인의 진취성과 결단력, 창조력 등은 악이라는 개념으로 가치절하한다 -by 망치를 든 철학자-

    죽고나서도 끊임없이 재평가 받는 우리의 망치좌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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