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수록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저같은 20대 어린사람이 이런 글을 쓰는건 많은 흠이 보이겠지만 제가 나름 깨달은 지혜를 바탕으로 쓸게요. 다른 나라 스트레스 1위는 빈곤, 기아 상태인데 한국 스트레스 1위는...학업입니다. 우리나라는 공부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많습니다. 한국인들은 공부가 안되면 그만큼 인생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잘 먹고 잘 자도 공부때문에 만족을 못합니다.

  공부에서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외적과 내적으로 나눠집니다.
외적인 스트레스는 '경쟁심'에 인한 스트레스입니다. 공부할때는 누구한테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경쟁을 하고 인정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 공부하면서 경쟁을 자신도 모르게 하는겁니다. 경쟁에서 타인이 자신을 무시하기도 하고 뒷담 까기도 합니다. 극닥적으로는 살해 협박까지 받을 정도로 타인이 적이라고 인식합니다. 경쟁하면서 타인이 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경쟁을 싸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우위를 차지하는 욕구가 있어서 자신도 모르게 패배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싸움까지 하게 됩니다. 경쟁심 뿐만 아니라 '공부 환경'도 스트레스 받는 이유입니다. 주변에서 업무환경이 복잡해지면 생각도 복잡해집니다. 나도 한가지 이상은 까먹을 까봐 계속 불안초초합니다. 업무가 복잡해지면 스트레스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저는 메모를 하면서 복잡한 업무를 정리해도 메모한 자료를 까먹을 까봐 걱정을 하곤 합니다.

다음은 내적 스트레스입니다. 그 중 자신의 능력과 목표를 괴리감 있게 세우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크게 받습니다. 목표의식을 갖는건 좋지만 능력부족으로 실현이 어려우면 미리 생각을 정리하고 접는게 낫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목표를 접는것을 싫어합니다. 목표가 너무 높으면 평생 작은 목표 한가지도 이루지 못한채 죽을수도 있습니다...그리고 공부하면 목표 외 체력과 집중력으로 인한 스트레스입니다. 공부를 하면 시험기간에 기본적으로 2시간은 집중합니다. 그러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면 공부에 투자하는 효율이 떨어집니다. 2시간 공부해도 사람마다 공부량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영재거나 지적장애가 아닌 이상, 모두의 능력은 비슷비슷해서 체력과 집중력의 비중이 큽니다.

공부할때 외적과 내적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는 능력이 있어야 공부가 즐거워집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