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7 추천 수 1 댓글 2
Extra Form
 
댓글을 쓰고 등록 할려고 하니 잘못된 요청이라고 나오네요
아마도 댓글 안되는 버전으로 그사이 설정을 바꾼것 같네요.

제가 화바 출연후 사람들과 교류를 좀 하면서 그들이 나를 보고 놀란점이 
내가 측정된 IQ점수를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태도였습니다.  
높은IQ를 가진 나는 IQ점수가 낮은 자기들보다 우월한 존재이고
은근히 무시하지 않을까 하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의 태도는 그들에게 가진 잠재력에 관심을 두며 보통 고지능자들이 하는 선민의식과
다른 태도를 보이자 상당히 놀라웠다고 하며 호감도가 올랐다고 하더이다.

물론 높은IQ를 가진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또한 저는 상당합니다.
하지만 지능이 높은만큼 측정된IQ 점수의 한계또한 잘알고 그것의 의미도 잘 알거든요.
저는 지능의 잠재력에 성향,태도를 참 중요하게 봅니다.

왜 사람들이 인지훈련 해서 결과에 만족하며 말도 안되는 천문학적인 점수를 점칠까?
그것은 IQ가 유일한 지능의 잣대이며 자기를 높혀서 타인들을 아래로 보고자 하는 심리입니다.
모든 이들에게는 이런 심리가 있지만 다른 영역의 지능이 작용해서 그것이 아니다 라는것을
그러한 성향을 보이는 자들은 인정치 않고 실제로 발전이 없습니다.

저는 그점이 상당히 안타까워서 이야기 해주고 싶지만 이미 높은IQ를 가지고 있는 나의 이미지가
넌 IQ가 높으니 그런 소리 한다 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제가 이러한 성향을 가지게 된것도 젊은시절 지능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이 엄청 많았습니다.
사유를 하다보니 깨닫게 된것이죠.

물론 웩슬러 검사가 가장 정교한 지능검사중 하나이고 일정한 범위내에선 일반지능을 잘 측정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확률이란 것이죠.
그래서 제가 쓴 글에 웩슬러 110점이면 그러저럭 높은 점수이지만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사람도
있을수 있다 라는 의미로 담론을 펼친것이죠.

실제로 확률적으로 희박하지만 꼭 180점은 아니더라도 150의 잠재력이 있고 실제로 
그정도의 지능인데 IQ로 측정된 특정 인지검사 그 시공에서 측정된 점수가 낮을순 있거든요.

그런 제한된 시험을 위해서 그 유형을 파악하고 연습을 하고 그 점수에 몰입할때
자신의 젊음의 밧데리가 방전되고 있다는 것은 모릅니다.

지능이 무엇이고 그것을 잘 파악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다른 영역의 지능 
비록 IQ수치화 되진 않았지만 일반지능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개발하며 자아실현을 하는행복한 삶을 사십시오
라는 의미입니다. 

님의 글 감명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러한 사연이 있다는 것을 첨 알았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열정적인 삶을 사시길 바라고
훗날 더 멋지게 되어서 님이 쓰신 책에 화성인이란 사람의 만남이 참 좋았다는
글 한문장만 있어도 저는 참 행복할것 같습니다.
주님의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Fides 2023.06.30 14:38
    감사합니다...

    제 글이 별로 이곳에 어울리지는 않을까 싶어 글을 지웠는데...
    화성인님의 글을 읽어보니 괜한 우려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화성인님의 글을 감명깊게 읽었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었고, 맘속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낸다면 감사했던 화성인님께 대한 마음을 풀어내게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그런 말씀을 해주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제게 선한 영향을 주신 화성인님이 잘되셨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저도 잘되고 화성인님도 잘되고, 여기있는 모두가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은 사람들을 위해 다시 올리겠습니다.
  • 화성인 2023.06.30 15:39
    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진정한 천재는? 645 로즈마리 2004.08.04 895243
공지 한국천재인명사전(The Korea Genius Directory Geni... 14 file KGD 2023.01.31 32161
공지 [FAQ] 무료아이큐테스트 어떻게 하나요? 2 file 로즈마리 2017.06.22 60228
공지 아이큐와 표준편차와의 관계 7 file 로즈마리 2005.08.25 400890
공지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주의사항입니다. 7 운영자 2005.11.19 371873
4959 이 결과는 어떻게 해석해야 되나요? file tuyhxyh, 2023.08.20 252
4958 전술게임 잘하는 사람들 특징 file 소닉좌 2023.12.29 252
4957 문자열 추리 퀴즈 4 화성인 2024.02.06 252
4956 제가 여기서 글 300개 정도를 썼군요. 3 화성인 2024.02.24 252
4955 신비님 잘지내시나요 문제가져왔습니다 . 궁금증. 2021.09.05 253
4954 작업기억와 언어의 관계 1 145+ 2020.12.09 253
4953 만들어진 영재는 과연 존재하는가? 1 file JSK 2021.02.09 253
4952 여기 그냥 커뮤니티 인가요? 2 백수 2022.11.24 253
4951 신비님은 모짜르트 좋아하세요? 7 화성인 2022.12.15 253
4950 수리/언어랑 수능국어 관련이 있나요? 2 철철 2023.04.29 253
4949 메타인지와 지각&관조 6 재구성 2023.07.08 253
4948 평소 머리쓰지 않고 쉴때의 IQ가 궁금해요 file 신비 2022.04.01 254
4947 제가 추천한 책 구입하거나 빌리신 분 10 화성인 2024.02.27 254
4946 지능과 투표권에 대한 의견교환 요청 12 하늘 2022.03.25 255
4945 Lumosity 1주일 훈련결과 file 신비 2022.08.18 255
4944 [논리,직관퍼즐] 만약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8 화성인 2023.05.17 255
4943 웩슬러 언어이해?? 브레인 2023.11.04 255
4942 뇌는 몇시부터 가장 활달하나요 6 신비 2021.06.04 256
4941 아이큐 검사 결과 file 죽음의표식 2022.05.18 256
4940 단어의 효율적 암기 방법은 무엇인가? 5 재구성 2023.08.25 256
4939 A real me iq test (2020) 10 file 에너지 2024.05.08 256
4938 자신의 진짜 지능은 편할때의 습득력을 측정하지 의... 5 신비 2021.05.31 257
4937 저도 멘사시험 볼까요? 미라보 2020.10.27 257
4936 오목들 잘 두시는지? 순정 2022.02.11 257
4935 첫 언어테스트 시도(영어버전) 3 file 신비 2022.06.10 2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220 Next
/ 220



■ Menu Categories

아이큐테스트
  수리/언어
  수리/도형
  도형(멘사유형)
  수리/언어/도형
IQ계산기
  나의등수?
  IQ해석기
  IQ변환기
커뮤니티
  IQ게시판
  설문조사
나만의 IQ
  Blog
  Facebook
  Cafe


무료아이큐테스트 Questions or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