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2023.11.15 03:16

고등학생때 구입한 퍼즐책

조회 수 333 추천 수 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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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png

 

요즘 기준으로 보면 인쇄상태가 참 촌스럽죠
이 책에서 처음으로 참말,거짓말 논법을 접하고 푼적이있습니다.
당시기준 나 외에는 이 문제를 푼 사람들이 없더군요.
고등학생 당시의 나는 과연 IQ 180은 어떤 수준일까?
사람의 두뇌가 맞을까? 라는 호기심으로 가득차 있었죠.

이 책의 원제는 "GAME FOR THE SUPER INTELLIGENT" 입니다.
한국 출판 이름으로 이렇게 정한것입니다.
이 책에서 저는 첨으로 고지능 단체인 멘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당시는 인터넷도 없고 막연한 외국에 있는 신비한 단체정도로 인식했었죠.

재미있는 문제들이 많았고 10대소년의 호기심으로 푼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놀라운 사실 아직도 이 책에 있는 문제를 다 풀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아끼는 거죠.
지금은 조금 낫지만 당시기준 우리나라 퍼즐 시장 규모가 작아서 
책이 별로 없는 바람에 미리 다 풀어버리면 재미가 없을것 같아서 아끼면서 가끔
생각날때마다 한,두문제 풀었죠.

그 이후에 시장규모가 좀 커지고 나서는 구입하고 나서 그냥 하루 반나절 혹은 하루 이틀 만에
거의 다 풀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올린 절판된 책  서울에 있는 지하철 역 자판기에서 당시 2000원에 구입한 것은
그냥 앉은 자리에서 주로 창발적 퀴즈가 주류였고 그외 스토쿠등 다양한 문제를
푼 기억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시공의 세월을 경험하면서 도대체 IQ 200은 어떤 수준일까?
이런 의문점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어때요?
요즘 기준으로 보면 정말 인쇄상태가 유치하지만 당시 10대인 저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10대의 호기심으로 문제를 푼 기억이 있네요. ㅋ

  • 소닉좌 2023.11.15 21:30
    저 책은 구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비슷한 장르의 책들을 재미로 구매 해볼만한 것 같네요
  • rainbow 2023.11.16 08:50
    안녕하세요? 화성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댓글을 올립니다.
    그 시절에도 그런 책이 있었나 봅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보물과도 같은 책을 소장하고 계시는군요.
    지식의 보고인 책을 소중히 여기고 수십년을 간직하고 계시다니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책을 좋아하고 배우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화성인님의 천부적인 뛰어난 능력에 더하여 배우려는 마음이 시너지가 되어 가공할 만한 능력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님의 능력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화성인님의 앞날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 화성인 2023.11.18 16:32
    오래간 만이에요.
    그동안 많이 바쁘셨던가봐요
  • rainbow 2023.11.18 21:50
    한 3년동안 몸을 추스르고 다시 새로운 일을 1년전부터 하게돼서 자주 들리지 못했네요.
  • 메게스 2023.11.16 14:16
    뜬금없는 말입니다만 관세음보살 염불을 하면 머리가 좋아집니다.일도 해야하죠. 천태종이 생활불교라서요. 시주가 가장 쉽게 지능을 올리는 법이고, 부정이 탄 돈은 시주가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만 번 돈이 시주가 되고요. 돈 훔쳐서 시주 이런거 절대 시주 안됩니다. 지능외에 용기 인내력 비욕심등등도 강해집니다.마음을 착하게 써야 합니다.
  • 재구성 2023.11.16 15:59
    스도쿠처럼 가진 능력을 다 끌어내는 문제도 좋지만
    그것보다 좋은 것은 창발적, 창의적인 퀴즈가 저는, 제일 재밌었습니다.
    닫힌 결말의 문제들 보다는 열린 결말의 문제들이 좋더라구요 ㅎ

    IQ 200이면... 폰 노이만하고 니콜라 테슬라의 일화 정도의 소유자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런 분들이 세상을 보면 어떻게 느껴질지 정말 궁금하네요
  • rainbow 2023.11.16 16:43
    일반인들은 생각지도 못하는 창의적이고 창발적인 생각이야말로
    천재의 특징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난해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내는 아주 중요한 능력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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