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2024.01.31 09:36

한국인의 한 해 평균 독서량

https://bbs.iqtest.kr/228384

조회 수 290 추천 수 1 댓글 6

https://blog.naver.com/giyu211/223314874734

링크를 걸어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한국인은 책을 읽지 않고 문해력이 떨어지기로 세계에서 유명하다 정도

평균 독서량도 통계적 수치의 맹점인데요
책을 즐겨 읽는 소수들이 평균을 끌어 올렸다고 하네요.

실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에 훨씬 못미치는 권수라고 하고
그중 20%는 1권도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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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rainbow 2024.01.31 10:05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평생에 책을 읽은게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네요.
그것도 삼국지나 수호지 그리고 초한지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주변에 아는 사람들은 책을 많이 본 줄 알더라고요.
공부도 하고 책도 많이 보아야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그렇게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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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2024.01.31 11:12

저도 생각보다 독서량이 일천 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독서를 했을 것으로 보는 것은 저랑 좀 비슷하네요.
저의 독서가 문제인 것은 한쪽 방면에 특화된 독서라는 것이고,
조금 나이가 들어서 문자 그대로 인문학에 관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참 잘 안되더군요.
추론능력이 뛰어나면 어떤 독서를 하면 그와 유사한 분야는 굳이 일일이 읽지 않아도
이 능력으로 어느 정도 커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에게 속는 거죠.
독서량이 엄청 많을 것이라고,
특히 철학 사유에 관한 것에는 제가 소질이 있는지
엄청 어려운 책을 막상 읽는 사람보다 그 책의 머리말 정도 주제 소개 정도만 본 제가
더 잘 해석을 하는 우스운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인문학의 사고 독서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전부 일회독이 어렵더군요.
일회독만 하면 그 정보로 사유게임을 하면 재미나거든요.
그 정보량을 채우는 일회독이 저는 정말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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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성 2024.01.31 13:53

독서를 해야 독해력이 늘어날탠데 통계로 보니 진짜 처참하네요;
저는 한 달에 대략 10 ~100권 정도의 책을 읽습니다.
소설도 읽는 권 수로 쳐주면요 ㅋㅋㅋㅋㅋㅋㅋ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상상력이 빈곤한 사람일수록 글을 멀리하게 되는 것인가...? 하는 주제가 떠오르네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아닌 것 같아서 슬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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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2024.01.31 18:02

책을 많이 읽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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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성 2024.01.31 18:43

저는 책 읽는 것이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즐겁더라고요 ㅎ
그래서 많이 읽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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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2024.01.31 19:01

아주 보기드문 소양을 갖추신 분으로 보입니다.
게임처럼 즐겁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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