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그들이 불러일으킨 국산 음악콘텐츠의 신드롬왜 중요한가를 1993년..
무려 17년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http://jgh712.tossi.com/posting/20101022025732671747?clk_pg=bitly
twitter by @H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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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본명 정현철. 72년 서울에서 1남 1녀중 막내로 태어났다.셋째 할아버지 정희석씨는 연세대 음대 학장을 지냈으며 국내에서 오케스트라를 맨 처음 만든 음악가.
손재주가 뛰어났던 그는 재동국민학교 시절 모형 비행기 날리기 대회에서 10여 차례 상을 받았다.
IQ는 1백 34. 별명이 정박사, 발명가였다. 성적이 늘 상위권에 들던 착실한 학생이었다.
국민학교 고학년 때 목소리가 제일 높이 올라가 교내 합창반에 뽑혔다.
중 2 때 그는 들국화의 연주 모습에 반해 용돈을 모아 처음 기타를 산 뒤 손톱이 갈라질 정도로 연습했다.
이때부터 악기 연주며 작곡, 편곡 등 음악에 관한 모든 것을 혼자서 책을 통해 마스터 했다.
기타 연주에 자신이 생기자 5인조 그룹 '하늘벽'을 만들었다.
음악에 몰두하면서 성적이 차츰 떨어지기 시작했다.
서울북공고 1학년 때 음악에 전념하려고 자진해서 학교를 그만두었다.
신시사시이저를 독학했으며, 오디오를 개조해 더블데크를 만들고 부품을 사 모아 드럼 머신을 조립한 다음 리듬을 만들어 넣었다.
88년 당시 최고 인기였던 록그룹 '시나위'의 베이시스트로 발탁돼 90년 말까지 멤버로 활동했다.
국내에서 낯선 장르인 랩 댄싱을 해볼 생각으로 팀 멤버를 찾던 그는 이주노와 양현석, 두 뛰어난 춤꾼을 만나게 되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92년 5월 '난 알아요'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첫 음반이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그들은 어느 순간 스타가 되 어 있었다.
<월간조선 95년12월>
※참고:표준편차 15에서 134(80년대 편차15환산)==>표준편차24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