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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측정값 비공개

아이큐 70이하면 정신지체 판정이라는데

정신지체판정 받은 분과 평범한 아이큐인 사람이랑 이야기하면 말이 안통하고 답답할 것 같잖아요


그럼 아이큐 130이상인 사람이 아이큐100정도인 사람하고 대화할 때도 답답하고 자기랑 생각수준이 많이 다른 사람하고 대답하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 532 2018.07.26 23:17

    저도 폴 쿠이즈만 테스트중 145를 기록했는데 위에 댓글 다신분 저와 비슷한 IQ를 맞고 교수한테 도전의식을 느낀다니까 정말 슬픕니다... 자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저런 글 적는다는 거 자체가 그냥 인터넷 하루에 오랜 시간동안 하시는 분 같을 정도로 오만하고 멍청한 생각이에요

  • 지나가는사람 2018.10.07 09:42

    초등학교때 처음 검사한 iq가 sd 15로 141였고, 현재 웩슬러 기준으로 145근방에 있는 사람이지만 솔직히 그렇게 느낄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지만 윗분중 교수에게 그런 생각을 가져본적은 없네요...애초에 교수 자체가 연구를 하는 직업이지 사람 가르치려고 있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가르치는 능력과 본인 수준의 능력은 별개라고 생각해서.

    그런데 고등학교때 선생에게 반감을 가져본적은 아주 많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보다 문제를 못푸는걸 떠나 개념이해조차도 부실한데 이 사람이 나를 포함해 다른 학생들을 가르쳐도 되긴 하는 건가...하는 생각 

  • ㅇㅇ 2018.10.20 15:18
    인간은 예나지금이나 변하지않음... 특권이란... 남이 낮아보임으로써 세상은...
  • 대전도시철도 2019.02.13 16:39

    공인 지능검사로 sd15 136인데, 특히 프로그래밍 과목 듣다보면 지능의 차이라는게 여실히 드러남. 똑같이 배우고 똑같이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나는 단순 지식 끼워넣기수준으로 생각하고 1~10초만에 답을 내는데, 주변에 푸는애들 보면 이 문제 하나가지고 몇명이서 머리 맞대고 오랫동안 열심히 해결하는데도 나보다 멍청한 결과를 내고있는게 보임.

    뭐랄까 동물원의 침팬지도 풀만한 문제를 주고 당신이 얼마나 지식을 잘 기억하는지를 묻는 문제라고 착각했었는데 옆에 다른애들 하는거 보면 그제서야 내 생각이 틀렸구나 하고 철회함. 아니 1+1=2 수준의 너무 당연한 문제(증명말고 단순계산일때)를 가지고 그리 오래 끙끙대고 있는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갔음.

  • ㅇㅁ 2019.08.13 07:28
    131(sd15)인데 거의 모두 답답하지 않고 조금 인성이 나쁜 애가 아니라면 딱히 말이 답답하진 않은 것 같음. 근데 가끔씩 말을 계속 다시 물어보거나 계속 못 알아들으면 짜증 나긴 함
  • ㄷㄷ23 2020.01.24 11:41
    저는 여기 점수로 133? 나오는 30대인데요
    위에서 쭉 설명하신 대부분의 그런 생각들이
    보통 정도 지능의 사람들은 하지 않는건가요?

    저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상이라고 생각하는데..

    타인을 무시하는건 사회적 지능이라는 또 다른 지능이라는 측면에서 어쩌면 본인의 또 다른 지능을 드러내는 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iq랑은 동 떨어진 이야기지만요.

    이런 글을 쓰는 저도 지적인 부분에 대한 관심이 없지 않다는 건 부정을 할 수 없는 게 어쩌면 이게 130대 이상의 지능을 가진 사람의 특징인건가? 싶기도 하고.. 단순 취향이나 선호가 아닌가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저는 초딩 이전 때부터 호기심이 많았고 책을 좋아해서 그저 지적 호기심이 많은 취향을 갖고 있구나라고 생각합니다만..
    ---

    참, 아이큐 80~90대 여자친구 만나고 있는데요.
    모르고 만났을 때는 매우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측면에서 매칭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이해할 수 없는 그녀의 행동들이 이해가 잘 안되고 어떤 해답을 찾고 싶고, 궁금증이 계속 유발하게 만드는 그녀의 매력에 빠지게 되거든요.

    엄청 순수하기도 하고, 두뇌회전이 저보다 더 빠른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아 그런 경외감도 매력이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아닌걸 알았어요.
    가령 1에서 10을 센다고 할때,
    저는 1에서 10을 1초에 끝냐는 반면에
    그녀는 1과 10만 세서 1초에 끝낸다는 걸 알았거든요.

    학습을 통해서 결과만 갖고 꺼내는 느낌이랄까.

    그게 어쩌면 낮은 지능지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나름대로 결론을 내린 후로는,
    그 호가심을 끌던 매력과 사랑이 연민과 동정으로 바뀌어서..
    이제는 그만두려합니다.
  • 오늘 30도래요 겁남ㅜㅜ 2023.06.17 09:17
    ㅎㅎ 맞아요.주위에 말은 잘하고 머리는 나쁜것들이 잘난척하는거보면 혈압올라요.똑똑한사람들이 말주변은 없는거같아요.가방끈짧은것들이 말은 졸라게 많고 으.
    막상 톡이나 문자로 대화하면 상대는 이해를못하고 엉뚱한 말을 해요.그래서 짜증나서 너 난독증이냐 하고 대판싸우고 끝냈어요.사람은 말이 통해야 관계가 유지되는데 친구든이성이든.전 초딩때 아이큐 133.그뒤론몰라요.이게 낮은거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암튼 주위 아는 여자동생 신비스럽고 자기말은 잘안하고 들어주는스탈인데 이제는 지얘기를 너무숨기고 말이없으니 짜증나서 연락관둿어요.
  • dd 2020.02.05 08:43

    SD15 143 나왔는데 절대 없다고는 말 못함. 대화 좀 하다보면 금방 느껴져요 대화수준 좀 낮아서 너무 생략해서 말하면 전혀 못알아듣겠구나 하고

    그래서 의식적으로 좀 더 풀어말하고 하는데 저 수준 낮다는게 무시의 의미라기보단 그냥 그렇구나.. 싶은 느낌이고 보통 평균이 저렇다보니 오히려 이상한게 내쪽같고 내가 소외감을 느껴요

    무시한다거나 우월감을 느낀다거나 그런 경우는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가끔 답답하고 내가 특이한거같고 내가 비정상인것 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뭔가 진짜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찾기도 약간 힘든 기분입니다. 같이 지내는 친한 친구들도 뭔가 나랑은 좀 다른거같아서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해요 상식이 다르다는 느낌


    이건 정말 제 개인적인 주관이기도 한데.. 전 특히 느껴지는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주는 부분이 되게 차이나더라구요. 전 뭔가 상황이 있으면 항상 상대방 입장에서도 한번 고려를 해보게 되던데

    예를들면 어떤 제3자 이야기를 할때 그 상황은 어쨌고 걔는 어떻게 했고 이런걸 얘기하다보면 저는 그사람 입장에서 왜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을까를 한번 생각해보고

    그런 상황이면 그럴만도 하지 않아? 하는 기분인데 상대방은 별 생각없이 그새끼 왜그랬대냐ㅋㅋ 대충 이런식이라던지

    이런 상황이 너무 익숙해서 머릿속으론 아 그럴만 했겠네 생각해도 상대들은 보통 어떻게 생각하고 말할지 너무 익숙하니까 그냥 머릿속으론 다르게 생각하면서도 대화 맞추려 ㅋㅋ그러게 진짜 왜저러냐 이러고있게 돼요 항상

    대충 저런 느낌입니다


    무의식적으로 남들보다 쓸데없이 생각이 더 많은 느낌이에요.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보다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기도 쉬운것같구요

  • ㅇㅇㅇ 2021.04.19 18:28
    뒷북인데 재밌는 글을 찾아서 달음.

    상대의 아이큐를 알 수 없으니 (100인지 110인지 말 안 하면 모르죠) 100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 오긴 하지만
    반의 평균정도의 친구로 본다면 좀 속도가 느리네 라는 생각은 해봤긴 했어요

    한 번 설명하면 이해하는데 왜 선생님은 같은 설명을 여러 번 반복하지? 왜 애들은 답지 보면 이해할 거를 이해 못해서 선생님에게 꼭 질문을 하지? (제일 궁금했음 답지에 적힌 풀이 정도로 보통 이해되지 않나)
    나와 속도가 비슷하거나 더 빠른 친구는 두 명 정도 봤는데 확실히 말이 통함..

    근데 그 느린 친구들이 심하게 답답하진 않음. 그냥 평상시에는 재밌게 노는 친구고 게임하고 놀때는 아무 생각 없다가 공부할 때에만 좀 느껴지는 정도. 그리고 공교육은 중위권 친구들을 주 타깃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르치는 속도가 좀 느려도 납득하고 넘어갔어요
  • ㅇㅇㅇ 2021.04.19 18:35
    일상에서 답답함을 느끼지 못했던 거에 대해서 더 생각을 해봤는데 어릴 때에는 답답했지만 이 답답함에 적응한 것 같음. 나는 분명 머릿속에서 생각을 끝내고 말하고 있는데 내가 끝낸 생각 부분의 설명을 생략했다보니 상대는 못 알아듣는 경험을 많이 함.. 그래서 그 답답한 심정을 부모님 상대로 몇 번 경험하고 나서는 남들과 대화할 때에는 일일히 생각의 흐름을 (내가 볼때에는 당연할지라도) 꼭 짚어줘야 한다는 걸 학습함.

    그러다가 가끔 나랑 말이 통하는 친구들(머리 좋은 게 느껴지는 친구들)과는 이런 걸 생략하고 대화해도 서로 찰떡같이 이해가 가능한거지.

    근데 뭐 어쩌겠어요. 고지능자도 결국 평균치에서 벗어난 사람이기 때문에 평균 아이큐의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디폴트로 맞춰서 살 수밖에 없음. 이걸 적응 못하면 결국 사회 부적응 되는거지 이유가 뭐였든간에.
  • WceR1 2021.04.19 19:51
    말하다 보면 답답할 수도 있죠 그런데 그 사람이 자기보다 iq가 낮은지 다들 어떻게 확신하시나요? 그 사람이 님들보다 더 고지능자면? 서로 답답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 모든 사람이 겪는 보편적인 일을 "고지능자"여서 그렇다고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 게 바넘 효과인가 ㅋㅋㅋㅋㅋ
  • 박진만 2021.07.07 09:16
    글쎄요. 본인 iq138입니다만 평소에 이런,부분에 대해 불편함을 느껴본적이 없군요? 이론과 지식 고차원적인 사고를 필요로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때만은 소통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걸 분명히 느낍니다. 이론을 몇단계씩 뛰어넘으니까요.

    그런 고차원적 사고를 요하는 소통에서 잠깐 이야기하다보면 도달지점과 사고진행속도가 너무 차이가나니 어느순간부터 혼자 떠들고 혼자 희열에 빠져있는걸 깨닫죠. 난 더 이야기하고 싶고 도 생각해보고싶고 이 과정이 너무 재밌는데 상대는 제 생각의 속도를 못따라옵니다.

    그걸 눈치채는순간 이 분석과 생각은 저의 뇌내 실험장소로 옮겨져 혼자 고민하는 영역이 되고, 앞에서는 그 상대의 흥미주제에 맞춰 이야기를 하게 되죠.

    그러나 이런것을 제외한 일상생활에서, 단순 의사결정이나 단순사고를 필요로 하는 일에서는 오히려 저보다 iq낮은 친구들이 훨씬더 뛰어난 효율을 보여줍니다. 역으로 생각이 너무 많아서 빠른결단이 늦어지는거죠.

    그리고 그들이 실제로 iq가 낮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저와는 다른방향으로 저보다 우월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거든요. 저는 그런부분을 잘 찾아내는 사람이라.. 간혹 팀단위 일을 할때 이런 사람능력 구분 잘하는걸로 적재적소 배치를 잘 하거든요.

    윗분들은 자신들이 고지능자라고 이야기는 하시지만 제가보기엔 참 별로 공감이 안가는 이야기들을 하고 계시는군요. 당신이 정말 고지능자라면 주변사람들도 무시하는게 아니라 분석을 하고 걔셨겠지요.
  • are 2021.09.12 06:33
    또다른 관점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댓글이 고지능자 특성을 잘 설명하네요. 진화론적으로 봤을 때 고지능은 어느 순간에나 좋은 것이 아니며 그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할 경우 그 자손들이 번성할 뿐이죠. 고지능도 특정한 환경에서 유리한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도태될 겁니다. 몇만년 전에 지능이 너무 뛰어난 사람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게 환경의 대부분에서 다른 인류들보다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이 아닌 경우는 존재했다가 사라졌겠지요.
  • 럭스 2021.12.01 14:09
    ㄹㅇ... 이 복잡한 세상에서 뭐가 반드시 우월하고 완벽하게 더 낫다 이런건 없는데 고지능자라는 분들이 그걸 모르고 우월감에 도취된 모습은 오만하다고밖에 생각 안듬.
  • 권도연 2021.12.26 23:07
    음 뭐랄까 125인 사람인데요 지체장애만 아니면 쉽게 쉽게 이야기 할수있던데요? 가끔 혼자서 혼잣말 짓거리는거 들어주는 친구도 주변에 많고요 이해하는 친구도 있고...똑같던데 다만 나랑 많이 은근 사소한 언쟁? 하는 사람들은 아이큐 물어봤을때 대부분이 높더라고요 제 아이큐면 130~140까지는 통할꺼에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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