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대 후반에 구판을 받았고 그날은 방송때문에 받은 것인데
네이버 검색해보시면 알겁니다. 2010년 1월3일 104년만에 폭설이 내려서
서울역에 도착하니 눈이 내 무릅까지 있더군요.
당일 KTX타고 서울역에서 두시간 떨면서 기다리고 택시타고 방송국가니
다시 노규식 원장님 병원에 가라더군요. 눈때문에 차가 못움직인다.
그래서 지하철 타고 생고생 하고 혈당이 떨어져서 온몸이 떨리더군요.식사를 못했으니
언어성 검사는 컨디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동작성은 엄청 받습니다.
아침, 점심 모두 굶고 커피한잔만 타 달라고 하니 커피가 없다고 녹차를 주더군요.
최종 스코어는 150점 만점인데 동작성은 150을 기록못했습니다.
20대후반에 받은 것은 소검사 올 만점 이었죠.
만약을 대비해서 점수가 안나오면 다른 검사결과지 쓸려고 작가님들이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

다행히 150점대가 나와서 그걸 방송에 보낸것이구요,
그리고 눈을 외부업체들이 많이 치우자 방송국 차가와서 다행히 3시쯤 된장찌개를 먹고
밥은 반쯤 먹고 겨우 혈당량이 돌아와서 바로 뉴로아이큐검사를 받았는데
사실 그냘 컨디션은 최악이었습니다.
한번 2010년 1월3일 검색해보세요 부산 김해 양산 제외 한반도 전체가 하얗게 도배
지금같으면 그 전날 가서 하루 휴식을 취하고 검사를 받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