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아이큐 높게나왔고 최근도 표준편차 15 기준 138나왔는데 (20대 후반), 마지막 문장이 정말 와닿음. 난 내가 스스로 조금은(?) 똑똑한편이 아닐까, 이정도로만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살면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바로 마지막 문장의 내용과 동일함. 왜 호기심을 갖고 탐구심을 갖고 몰입해서 새로운 무언갈 알아내는 걸 재밌다고 느끼지못하고 가식이라고 느끼고 욕하는건지, 왜 이런 '왜y의 자세'가 없는건지, 궁금한 마음이 들지 않으면서 대체 자신의 분야에 몸담고 있는 이유가 뭔지, 정말 단순히 돈 때문인지, 지적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욕구는 왜 일체 갖고 있질 않는건지, 이게 가장 궁금했는데 정말 지능차이인건가. 내 스스로가 그다지 똑똑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왜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고'라는걸 하지 않는건가, 왜 '생각'이란걸 하지 않는걸까, 그들의 생각의 결이 정말 1차원적인 수준에만 평생 머물것인가, 에 대한 궁금증은 오늘도 갖고있는 질문임. 그렇다면 나는 그 사람들을 '멍청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야만 하는건가, 그러고 싶지 않은데.? <- 이 문제에 관해 종교적, 신앙적인 해답을 꾸준히 내려가고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할 수 없는 그 찝찝함이 계속 남아있음. 난 내 스스로가 그다지 똑똑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현저히 비교적 답답해 보이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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