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73 추천 수 5 댓글 9
Extra Form
 
지능이 계발될까요? 그냥 선천적으로 딱 정해진걸까요?
이런 담론에 가장 중요한것은 도대체 지능의 실체가 뭐냐 라는 것이죠.
어렵게 가지 말고 쉽게 갑시다.

지금까지 친분을 가지고 있고 친형제처럼 가깝게 지내게 된 아우가 한명있습니다.
2010년도에 첫 만남을 가지고 나랑 참 잘 지냈지요.
이 아우가 나의 두뇌사고법 이런것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길레
저는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을 하면서 교류를 했죠.

당시는 서로 솔로라서 더 자주 만났지요.
결국 나의 두뇌사고법을 벤치마킹한후로 공무원 시험 수석합격을 했습니다.

안타까운건 지금도 지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마치 바코드 같은 것으로 인식하고
장탄식을 하면서,,, 분명 내가 그 사이트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었음에도
뭔가 글을 써주어도 아무런 질문조차 하지 않고 부정하는 태도를 보고 느낀건
어쩜 이런 성향 전부가 지능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지요.

지능은 유전자, 순수지능, 일반지능, 후천적지능 
그리고 이런 자원을 가지고 꽃을 피우는 현실적 지능이 있습니다.
그러니깐 지능은 개발되는가 타고나는가 이런 질문은 상당한 우문입니다.

우리는 현실적 지능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사람은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지금 자신보다 훨씬 똑똑해 질수가 있죠.
그런데 보통 노력을 잘 안합니다.

그리고 저역시 무언가 말해주고 싶어도 딱 '촉'이 오죠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태클만 건다는것
그래서 그냥 마음의 문을 닫아버립니다.

오프라인 그 아우처럼 나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와서
뭔가 배운 사람은 수석합격을 해버리더군요.
물론 그 아우의 자질이 좋았던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나를 만나기 전 공무원 공부가 안되어서 엄청 힘들어 했답니다.

형님~ 저 형님 만나서 머리가 엄청 좋아진것 같아요.
고마워요~ 라고 말을 합디다.

지능이 개발 안된다는것 이런 경우입니다.
자기의 현 자질은 깡그리 무시하고 니콜라 테슬라, 존 폰 노이만이 되길 바라는
과대망상형은 정말 답 안나옵니다.
일단 받아들이질 않습니다. 그냥 별 다른 노력없이 뭔가 되길 바라는 로또 대박 심리형이죠.

그러나 자기의 자질 내에서 얼마든지 잘 할수 있으며 그것이 오랜시간 쌓이다보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게으른 자들이 넘볼수 없는 경지까지 들어갑니다.

예전엔 제가 온라인상에서 누군가 부탁하면 퍼즐 같은것 잘 풀어주고 했어요.
그런데 거의 거의 거의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안하고 생까는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나에게 악플 태클을 걸면 화성인 아저씨를 잘못 알고있어 
유언비어 퍼뜨리지마 이런 이런 것도 있어~ 라고 한마디 하면 좋것만ㅜㅜ 
전원 침묵~ 이게 예외없이 거의 그랬어요.. 그래서 뭔가 느낀후론...
근좌엔 전혀 그런 것을 안합니다.

모 사이트에 아무도 못푸는 창발적 사고 문제 하나가 있고 풀어달라고 아우성을 치든데
전 척 보니 알겠는데 그냥 나도 생까고 침묵해 버렸습니다.
내 두뇌자원이  이용당하고 낭비하기 싫다는 생각이 오더군요. 

여기도 누군가 나를 부르며 해석 부탁하길레 친절하게 장문의 글을 써주었는데
돈 드는것도 아니고 화성인 아저씨 고마워요 댓글 하나 없는것을 보고 
내가 괜한 짓을 했네 라고 생각했습니다.ㅜㅜ
 

  • J 2022.06.26 09:52
    간만에 잠시 들렀는데 무엇인가 상처되는 일이 있으셨나 봐요. 온라인 커뮤니티의 특성상, 거기에 지능이라는 소재 자체가 사람들의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기에 그런 일들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 화성인 2022.06.26 09:56
    반가워요^^ 자주 들러주세요~
  • 브이로거_Yul 2022.06.26 16:40
    글 잘 읽었고 지금까지 힘든 일을 믾이 겪으셔서 힘드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감사한다고 더 많이 말씀드려야 할 것 같고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지 않고 그냥 떠나는 사람처럼 되고싶지 않네요. 앞으로는 악플 신경쓰지 마시고 자주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화성인 2022.06.27 13:27
    ^^*
  • 미리내 2022.06.26 18:15
    넓은 우주에서 고지능자님을 만나 동시간, 같은 공간에서 지식 전달 받는 것에 대해 행운으로 알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신비 2022.06.27 11:39
    저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어쩌면 세상에서 능력 좋은 사람이 많은지ㅎ
  • 화성인 2022.06.27 13:29
    고마워요^^
  • rainbow 2022.06.27 12:50
    화성인님의 뛰어나신 능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며, 아름답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화성인 2022.06.27 13:27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진정한 천재는? 644 로즈마리 2004.08.04 894879
공지 한국천재인명사전(The Korea Genius Directory Geni... 14 file KGD 2023.01.31 31642
공지 [FAQ] 무료아이큐테스트 어떻게 하나요? 2 file 로즈마리 2017.06.22 59763
공지 아이큐와 표준편차와의 관계 7 file 로즈마리 2005.08.25 400352
공지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주의사항입니다. 7 운영자 2005.11.19 371645
5441 #높은지 궁금한데요;# 3 궁금하네요 2007.08.15 1713
5440 히힛 2 최재경 2010.03.20 3702
5439 히히히 118 (Δ24 하면 128) 이모군 2006.09.20 1658
5438 1 지현 2006.10.24 1741
5437 흥민 손 우리 쏘니 국대 차출에 대한 소견 화성인 2023.10.03 79
5436 흠흠..... 아기펭귄 2019.08.15 311
5435 흠흠.. 2 해수 2007.09.30 1688
5434 흠..평범한 아이큐? 2 file 평범인간 2020.03.19 544
5433 흠..어것좀봐주세요 2 chan 2010.04.30 3618
5432 흠...아이큐가... 2 2011.04.04 5019
5431 흠....노땅티난다.. 2 바봉 2010.03.24 4548
5430 흠.........아이큐테스트 전부 다했더니 평균 105네... 1 한국인 2009.08.09 4953
5429 흠....... 최병욱 2013.12.06 4384
5428 흠.... 1 이쁜귀 2013.08.20 4800
5427 흠... 흠.. 2007.08.31 1631
5426 흠.. 2009.11.22 2786
5425 흠- ; 이티 2007.09.20 1610
5424 흠, 1 2006.11.26 1644
5423 흠 좀더 높게 나올줄 알았는데 1 송진규 2012.01.06 4176
5422 흠 좀 많네요.. 2 이윤호 2011.02.15 4002
5421 흠 아이큐114 네요;; 3 고3 2007.06.23 1809
5420 흠 검사마다 아이큐가 다르게 나오네요 1 ㅁㄴㅇㄹ 2018.05.09 1339
5419 흠 ㅡㅡ;; 권수현 2004.12.01 2535
5418 5 남상준 2007.06.22 1600
5417 실성사이다 2005.09.04 17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8 Next
/ 218



■ Menu Categories

아이큐테스트
  수리/언어
  수리/도형
  도형(멘사유형)
  수리/언어/도형
IQ계산기
  나의등수?
  IQ해석기
  IQ변환기
커뮤니티
  IQ게시판
  설문조사
나만의 IQ
  Blog
  Facebook
  Cafe


무료아이큐테스트 Questions or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