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머리가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요즘 iq에 집착을 잘 안하는데, 살면서 1년전보다 뇌가 더 좋아진게 확실하게 느껴져요.
22살이어서 아직 뇌가 발달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확연히 좋아지고 있어요.
또래 친구들보다 머리가 많이 좋아져서 공부는 아주 잘되네요.

기억력 부분에서는 2시간짜리 수업 내용을 배우면 스토리텔링으로 
다시 회상해서 얘기할 수 있어요. 그리고 집어주면 바로 대답하고요.
그리고 수업 내용을 1주일 뒤에 잘 까먹지 않아요.

패턴 인식 부분도 좋아졌는데 공부를 할때 개념 정리가 빨라진게 느껴졌어요.
아무리 개념을 복잡하게 풀어내도 저는 개념을 빨리 정리하고 이해했네요.
그러면서 개념을 더욱 정리해서 제 것으로 만들기도 했고요.
IQ테스트 오랜만에 하니까 예전에 아예 안보이는 패턴들도 읽혀내고
문제를 다 기억하더라고요. 

저는 두뇌 트레이닝을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IQ테스트 관심에도 없고요.
하루전 호기심으로 응시하니까 전부 풀어지네요.
그러면서 엄청난 수치를 기록했죠.

암튼 살면서 개인의 환경과 성격에 따라 머리가 좋아지거나 
나빠질 수 있다고 생각드네요. 예전 친구는 웩슬러 어릴때150나왔는데
현재는100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만큼 머리는 살면서
많이 변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