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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역시 아이큐에 대한
욕심을 버리기 힘드네요.
집착은 참 무서운거 같아요...
마음의 병까지 들고요.
어린 나이부터 계속 집착을
한 결과로 버릇이 너무 
심해졌어요. 만성적인 
질환과 다름없네요.

확실한건 아이큐보다는 재능에
관심을 가져서 성공하는게 나은데
스스로 아이큐에 대한 수치에
목매이는거 같네요. 그러면서
성공의 지름길을 막게 되고요.
다행히 재능개발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아이큐 개발도
욕심이 있어요...

화성인님 댓글을 확인하면서
마음을 전달해주고 싶어서 
써봅니다ㅠ역시 습관은
고치는게 정말 힘드네요.

저도 화성인님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실천하는 일이 참 어려워요,
 

  • 화성인 2023.06.21 10:18
    저의 글의 요지는 IQ에 관심을 끊으시오 라는 것이 아니라 끊기 힘드시면
    차라리 뭔가 결과물이 남는 초고도지능검사 그 라인에 들어가서 한번 실컷 헤엄을 쳐보십시오
    라는 것을 제가 권해 드린겁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지능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님의 특성을 잘 살려서 훗날 40대 50대가 되었을때
    많은 이들에게 존중받는 삶을 사시는것이 좋다 라는 것도 말씀드린 거에요.
    하지만 내가 주제넘은 글을 쓴것 같아서 댓글을 지웠습니다.
    아무튼 어떤 선택을 하시더라도 님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잘 살리기를 바랄게요..!
  • 와우 2023.06.22 20:07
    마치 상담사가 어린아이를 달래듯 글에서 연륜이 묻어나는 답변이네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더 근본적으로 보면 신비라는 분이 IQ에 집착을 하고 또 이미 님의 조언도 들으면서도 초고도검사??라는 것에 도전을 이태까지 안한 이유를 찾아야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지 않을까 싶네요

    제 생각에 애초에 집착하는 것은 좋은 점수로부터 커뮤니티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은거고 그 초고도검사라는 것에 좋은 또는 최고의 점수를 못받을거란 직감과 두려움이 있어 IQ에 신경을 쏟지만 결과물을 못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다싶이 사람마다 타고나는 것이 다르고 신비라는 분이 그런 지능검사에 최고득점을 하기 환경, 시간, 집착, 동기, 지능이 부족한 경우 당연히 점수가 초인간적이지 않을 수 있는 건데 비교의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죠.

    이런 면에서 결과물이 남는 초고도지능검사에 빠져라! 가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
    사람은 화성인이 아닙니다.
    오히려 결과물을 바라고 있는 것은 오히려 화성인을 동경하는 신비라는 사람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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