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2022.08.24 03:06
너무 비슷해서 지나치지를 못하는 중이네요...
저는 최근에 인터넷 검사로 134정도 나왔어요.
6개월차부터 말을 하고 2살때 유치원을 다녔고, 10살이 되고 나서는 부모님의 책장에 꽂혀있던 책들을 읽었습니다.

9가지가 비슷해요. 특히 주입식 교육을 받으면서 흥미가 없으면 공부를 못하는 것도 너무 공감됩니다. 흥미가 생기면 바로 싹 암기가 되는데 흥미가 없으면 도통 암기되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위계질서 강한 우리나라에서 중고등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비합리적이고 이해하기 힘들었거든요. 나아 조금 먹었다고 어린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제약을 구는 사람들에게 팩폭 했더니 왕따당했어요 ㅋㅋㅋ 결국 너무 힘들어서 미국식 학교로 전학을 갔지요

살면서 연예인을 크게 좋아한 적이 많이 없었어요. 좋아한다 하더라도 외국 가수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영어나 일본어가 서서히 들리는 것에 쾌감을 느끼거나, 뉴에이지나 클래식 ost곡 등을 섭렵하고 곡을 따서 피아노로 치는것을 더 즐겼어요.

청소년기에는 친구들과 함께 무슨 대화를 나누어야 할 지 몰라서 너무 힘들던 시기도 많았습니다. 친구들이랑 대화할 주제가 별로 없었거든요. 드라마도 아이돌도 좋아하지 않았어요. 이후에 대학을 가면서 페르소나를 형성하면서 이조차도 다 극복했지만 여전히 인간관계는 정말 어렵습니다.

직업이 자주 바뀌고 흥미가 자주 바뀐다는 부분이 저의 고민거리였습니다... 이제 서른인데 벌써 직업만 4번 바뀌었어요.
지금은 수험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주입식에 최적화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약식으로 테스트를 하고 이 글을 보니 확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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