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도 3-4등급 선에서 나와서 그렇게 좋지는 않은 대학 나왔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멍청이라는 별명 얻어서 듣고 다니고 있어요. 전 그래서 제가 머리 나쁜 편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하나에 집중하지 않고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려 하거든요.
그런데 멘사테스트 플래시 해 봤는데 꽤 상위권이라고 나와서 여기도 와서 보니 이 정도 나오네요. 상위 4%..? 수능 편차 상위 30% 정도였는디...
어떻게 생각해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멘사 수준처럼 대단한 고지능자도 아니고.. 그래도 멘사 테스트는 한 번 봐도 괜찮을까 모르겠어요.
잠재능력이 있음에도 개발이 안 되는 가장 결정적 이유는 내 의식 속에 형성된 자기 자신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노력 부족 등으로 이렇다할 업적이나 성과가 없었던 것이 자기 자신을 평범 혹은 무능하다고 이미지화 한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다고 해서 평범하고 무능한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