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2011.08.16 18:10
글을 쓴 사람입니다. 일단 여러 뜻 깊은 답변들을 달아 주신 점, 감사합니다. 로즈마리님께서 짚어주신 것처럼, 과거의 노력 부족에 대한 불만이 컸던 것 같습니다. 4yks 님의 의견에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바꿔 말하면 20이나 떨어지지 않는 다는 말도 된다는 것 같습니다. IQ 테스트라는 것은 하나의 기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형식이 다르면 그에따른 어느 정도 편차가 나는 것이기 때문에, 보통 iq는 변하지 않는다고 할때는 그 사람의 통상적인 지능 활용도를 보기 때문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IQ가 변하지 않는다고 할때는 그사람의 통상 이상이나 이하의 지능 활용도를 보는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바꿔 말하면, 통상적인 지능 활용도 보다 못할때나 컨디션이 좋을때에는 편차가 생각보다 더 나타날수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제가 여러형태의 아이큐 테스트를 집이나 인적이 한적한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사고를 이어 갈수 있을때에는 통상수치( 표준편차15 평균 132정도)가 나오는 것이고, 심리적으로 위축될 만한 상황일 때에는 터무니 없이 낮게 나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Bobby Fischer라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체스 그랜드마스터는 냉전시대에 스파스키와 대전을 할 무렵 Temperamental Genius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체스를 두는 장소나 시간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해서 승패가 좌우될 정도로 영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예로, 차가 7000의 배기량을 가진 페라리 엔조라고 해서 (아이큐로 편차 15에 150이라 칩시다) 항상 엔진의 가동성만큼 달리진 못하는 것이죠 (도로나 신호, 또는 차 자체의 문제.) 다시 말해서, 신뢰성이 높은 iq 검사라는 것은 집중력과 심리적 평안함을 최대한 보장 시켜준다는 가정하에 성립할 수 있는 것이 되겠습니다. 특히나 집중력 (구체적으로는 사고를 이어갈 수 있는 집중력이고, 이건 후천적인[환경적인] 요소의 영향도 크다 봅니다) 같은 주관적인 요인을 요구하는 IQ 테스트는 아무리 신뢰도가 높은 테스트라 해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닌것이죠. IQ 테스트라는 것 자체는 지능만을 검사하는 도구이지만, 테스트의 정확성의 성립조건은 한 가지의 요인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불투명한 면이 있습니다. 제가 편차 15에 120이란 최악의 점수가 나왔을 때에는 저 혼자가 아닌 약 100명정도의 사람들과 봤었고, 공식 테스트다 보니 긴장감에 시간관리를 제대로 못해 몇 문제는 문제 자체를 보지를 못한 경우 였습니다. 공식적인 테스트는 딱 두번 (스탠포드 바이넷(영문)으로 편차16에 131 (고등학교 전학 당시에 혼자서 봤습니다. 입학시험인줄 알고 적당히 봤고요,) 그리고 멘사유형으로 편차15에 120 이 나온 경우였으니 정확한 결론은 못 내리겠지만 대충 감이 가실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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