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공교육에 잘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공장형 인재 양산을 주도하는 공교육은
그 근본적인 틀을 갈아엎어서 재탄생 시켜야한다는 생각도 들고...

또, 화성인님 말씀대로 언어가 선천적인 면이 강력하고 후천적인 면이 약하다면
사람들이 언어라는 패턴 인식하는 방법이 선천적인 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언어 학습 방법들은
그 선천적인 인식 패턴을 교정하는 방법은 현재로써 아마도 없는 것 같아요;
제가 그 방법을 못 찾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이 분야를 면밀히 파고들어서 일반인과 화성인님과 같은 사례를 비교분석 하다보면
그 차이점이 일부분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화성인님처럼 선천적으로 매우 뛰어난 분의 언어의 패턴의 인식은
뇌내에서 어떤 작용과 순서로 처리되는 것인지? 에 대해서 정말로 매우 궁금합니다.

그냥 사람이니까 다 비슷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하기에는
디테일한 면에서 혹은 근본적인 면에서
그 틀이 일반인과는 아예 180도로 다르지 않을까 하고 추측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디테일한 혹은 근본적인 차이점이 무엇일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