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2023.06.29 22:57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평균 미만의 IQ를 지닌 성인의 뇌를 리셋합니다.
전세계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IQ 천재의 사고방식과 같은 것들을
뇌를 리셋한 평균 미만의 IQ를 지닌 성인에게 천재의 인지방식, 사고방식등을 주입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인위적으로 재구성된 그 성인은
똑같은 IQ 테스트를 한다고 해도, 뇌가 한번 초기화 되었기에 처음 볼 때와 같은 조건입니다.
그렇다면, 이 성인의 IQ 테스트 점수는 과거와 같이 평균 미만의 IQ 점수로 나올까요?
아니면, 세계적인 천재의 사고방식을 주입했으니까 그 천재와 비슷한 IQ 점수로 나올까요??

선천적인, 유전적인 부분에서 나타나는 지능의 차이가 정말로 극심한 것일까요?
아니면 선천적인 부분에서 이 글에서 말씀하시는 유전적 잠재력 차이라는 것이
확연하게 편차가 있는, 실존하는 것인걸까요?

저는 이러한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작업 기억력 부분은 저의 경우 11개의 숫자를 순서대로 외우는 정도입니다.
제 뇌를 리셋한 다음 숫자를 외우는 방식을 천재가 숫자를 외우는 방식으로 바꿔버린다면
제가 한번에 외울 수 있는 숫자는 과연? 몇 개가 될까요??

지금도 이러한 것들은 연상법 묶음기억법 공간기억법 등을 활용하면
제가 한번에 외울 수 있는 숫자의 단위를 매우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그런 기술적인 부문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좀 더 근본적인 방식의 변화를 일컬어 말하는 것입니다.

또, 예를 들어보자면 어떤 사람은 숫자를 암기할 때 청각 정보로 외우고
어떤 사람은 시각 정보로 외우고, 어떤 사람은 공감각적으로 외우고
어떤 사람은 머릿속 공간에 숫자들을 나열해놓거나
또 어떤 사람은 숫자를 손가락으로 세어가며 외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위와같은 사람 기저에 깔린 근본적인 사고방식이나 인지방식과 같은 것들은
태어나서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는 변화하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고정된 상태를 유지한다고 봅니다.
저도 그러한 것을 바꿔 보려고 했지만 기저에 깔린 습관이란게 정말 무섭더라고요
바꾸어 보기는 커녕, 너무 반사적으로 작동해서 습관대로 하고 난 다음에 인지하기 일 수입니다.

94569123481 이라는 숫자가 있을 때 저는 이렇게 외웁니다.

9456 9123 481 이런 식으로 숫자를 3~5개 단위로 묶어서 나눈 뒤에

구사오육
구일이삼
사팔일

머릿속으로 숫자를 시각적으로 보듯이 떠올리는 것과 동시에
머릿속으로 숫자를 청각적으로 말하듯이 되뇌어 봅니다.
이러면 숫자를 순서대로 암기했습니다.

그냥... 이게 끝입니다.
이걸 바꿔볼려해도 어떻게 바꿔야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반사적으로 작동해서
바꾸기도 너무 어렵습니다.

그냥 언어로 표현하면 다들 그냥 숫자를 외운다고 말하지만
개개인의 암기 방식을 뜯어보면
어떤 사람은 숫자를 맛과 같은 미각으로 떠올리는 사람도 존재하지 않을까요?
심지어 똑같은 시각 정보로 외운다고 해도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개개인마다 디테일한 차이가 극심할 것이라고 예상해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선천적 IQ 차이는 위와 같은 기저에서 작동하는 특유의 사고&인지 방식으로 인해서
선천적 IQ라는 차이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뇌의 구조와 세포가 평생동안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다는 과학적 사실 때문에 더더욱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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