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조절이론이 뭔가 찾아보니까
어디서 들어본 개념이였네요 ㅎㅎ
자기조절이론은 제가 말하는 것과 매우 유사한 개념인 것 같네요
자기조절이론의 핵심은 자기조절을 할 때 정신력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점차 소모된다는 개념
자기조절은 근육과 유사하다는 개념인 것 같은데

자기조절이론을 보니,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거의 동일하지만
몇 가지 더 첨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지각 & 관조를 일종의 정신 근육과 같다고 말했지만
근육이 크던 작던 항상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것과는 달리
이 행위를 습관적으로 하느냐, 아니면 의식적으로 하려고 노력해야 되느냐 차이에 따라서
소모되는 정신력(필요한 에너지량)이 달라집니다.

지각 & 관조를 숨쉬는 것처럼 하려 할수록 난이도가 내려가며
나중에는 정말 숨쉬는 것처럼 당연한 것이 되어서
정신력을 소모라고 할게 없어집니다.

정신력은 통제, 억제, 조절, 사색 같은 의식적인 활동을 할 때 점차 소모됩니다.
지각 & 관조를 무의식적으로 숨쉬는 것처럼 하면 정신력의 소모량이 거의 없는 수준이 됩니다.

이러한 정신 활동 및 단련을 처음 시도할 때에는 의식적으로 하느라 정신적으로 매우 지치게 됩니다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다보면 정신력의 소모값이 거의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