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담긴 깊은 사유와, 참으로 올바른 이치가 담긴 내용이라
추천을 안누를수가 없네요 ㅎㅎㅎ

지능이고 아이큐고 지식이고 기술이고 뭐고간에
무엇을 위한 행위인지 사유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돈을 벌고싶어하지만 나는 왜 돈을 벌고싶어 하는지?
IQ를 높이고 싶지만 내가 왜 IQ를 높이고 싶어하는지?
명예를 얻고 싶지만 내가 왜 명예를 추구하는지?

하나같이 본질적인 이유를 잊고 행위에 매몰되어 살아가는 불쌍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도 이유를 잊은 행위라는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한 사람이지만
그런 늪에서 빠져나오고자 항상 되물어보려고 합니다.

내가 그것을 원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무엇이길래 내가 그것을 이토록 갈구하며 살아가는가?

일반적으로 다들 돈을 벌려하는 까닭은, 그 돈을 써서 맛있는걸 먹거나
놀러가고 싶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싶다는 이유같은 것인데

맛있는걸 포기하고 돈을 벌고
놀러가는 것을 포기하고 돈을 벌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홀하여 불행해지면서 돈을 벌고
행위에 매몰되어 본래의 소망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스스로 깨달코자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본래의 소망을 잃어버린채 눈이 멀어 허우적대는 사람입니다.

Fides님은 이러한 이치를 깨달고 살아가시는 것같아서
보는 사람의 마음도 너무 편안해지는 것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