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꿈 2022.09.22 19:01

지능발달에 중요한 나이는?

https://bbs.iqtest.kr/195463

조회 수 648 추천 수 0 댓글 5

Extra Form
IQ 종류	도형
IQ 측정값	130

17살 학생입니다.
12살까지 독서가 취미였고 전자기기 쳐다보지도 않았는데요
중학교 들어와서 스마트폰 손에 대더니 3년간 도파민중독, 수면부족에 시달렸습니다.
온라인 수업이 있었던 2,3학년때는 일어나서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다 잠드는 날들이 대부분이었고요.
집중력, 암기력 감퇴야 많이들 겪고 회복 가능하니 그러려니 할텐데, 뇌발달에 중요한 시기에 발달이 지체되었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청소년기가 지능 상승에 중요한 나이인가요? 중요한 나이라면 전자기기 과의존, 수면부족이 유동지능의 성장을 막았을까요? 막았다면 몇%?

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KakaoStory Band

Atachment
첨부 '1'	Screenshot_20220921-165711_Samsung Internet.jpg,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수정 삭제

Comments '5'

하늘 2022.09.22 20:13

브레인 룰스의 내용에 기반해서 설명드리자면, 해당 도서에서는 특정시기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성장기에 뇌의 구조의 형성에 영향을 주는 것을 통해서 그 구조에 따라 특성이 결정된다고 하니, 성장기 해당하는 청소년기 역시 크게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면부족이 업무능력 감퇴와 뇌의 기능 저하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충분한 근거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전자기기 과의존에 대해서 딱히 서술되어 있지는 않지만, 코로나의 특성으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는 뇌 혈류를 감소시켜 뇌에 부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도파민중독과 같은 호르몬의 작용과 스트레스적인 요소가 뇌에 큰 작용을 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복합적인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확한 수치로 추론할 수 없다고 판단됩니다. 지금이라도 조금이라도 바른 생활을 접하는 것이 뇌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신비 2022.09.26 02:57

건강이 중요해요ㅠ

수정 삭제 댓글
신비 2022.09.27 21:34

20살이후는 발달 조금하는거 같아요 대부분 인지자원은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발달하기 힘들어요

수정 삭제 댓글
오늘 2022.10.08 03:16

완전히 가정폭력 피해자에 게임중독이였습니다.와중에 당시 거의 말을 못하던 고딩이라 친구사이 고립된 상태서 멘붕상태에 은사님께서 해주신 웩슬러 애기 때와 비슷하더라구요.애기 때 한 검사는 제가 결과지 못 봐서 못 믿겠지만,. 은사님께서 해주신 검사, 근사치 iq나왔어요.( sd24 기준 10정도 차이?.. 게임중독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되어 전교등수 했을 때니까 조금 공부뇌는 활성화 됐을 때 쟀을까 싶어요) 그런걸 보아 아주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그런데 저는 제 탁월함을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저 게으름뱅이 adhd인듯.. 솔직히 iq 조금의 능력차이보다(저는 만점이 아니라 그렇게 느끼는지..) 노력이랑 교우관계 멘탈이 중하다고 생각해요. 매 순간 주변 사람들을 챙기고 사려깊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그 순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 같은 거요.그러니 너무 우려하지 말고 힘내요. 17살 아주 어리니 문제점을 깨달았으면 무엇이든 돌이킬 수 있어요.무엇보다 건강.. 챙기시구요. 고등학교 내신.. 챙기시구요.전 17살 때 멘붕와서 자의반으로 타의반으로 다치고 나니 지능이고 뭐고 모르겠네요 ㅠㅠ 그 시기로 돌아가면 제 사고와 수술들을 막아볼텐데요.. 지능을 쓰는 진로 외에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고(돌아가면 공사가서 무인기 조종사 하고 싶어요.), 나이도 건강도 불가하다고 해서 마냥 슬플 뿐입니다. 이래저래 가족한테 시달리다 안좋은 사고도 겹쳤는데,그게 진로 마저 막다니..낙담. 저도 간간히 본 사이트 댓글들 보며 기운내곤 해서 경험공유 해봅니다.. 삶이라는게 지능이 다가 아니에요.(괴수 분들의 고견은 모르겠습니다만..제 좁은 식견으로는..) 중요한 건 방향 같습니다. 저는 태어나 처음 강압에서 벗어나 가슴 설렜던 일이 이젠 선택할 수 없다는 것에 낙담하였지만 다른 분들은 마음을 따르고 가슴 두근거리며 나아가길 바랍니다. 글이 좀 산으로 가는데요 ㅋㅋㅋ.. 그냥 요즘 매일 17 살로 돌아가고 싶다.노래 부르다가 17이신 분 보니 제가 다 설레버려서 주저리..정작 저는 뭐해야할지도 모르면서, 글 남기는 게 좀 한심하고도 슬프기도 하면서요..

수정 삭제 댓글
백수 2022.11.24 05:57

제가 생각하는 IQ 상승 원인 중, 제일 중요한 순간은 수정란에 착상할 때 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댓글 쓰기(로그인 필요 없음)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댓글 쓰기(로그인 필요 없음)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진정한 천재는? 644	로즈마리	2004.08.04	895036
공지	한국천재인명사전(The Korea Genius Directory Geni... 14	KGD	2023.01.31	31913
공지	[FAQ] 무료아이큐테스트 어떻게 하나요? 2	로즈마리	2017.06.22	60018
공지	아이큐와 표준편차와의 관계 7	로즈마리	2005.08.25	400597
공지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주의사항입니다. 7	운영자	2005.11.19	371748
5101	187 5	z	2007.06.23	1586
5100	18로 끝나는 수열 풀이	샐리	2023.05.03	128
5099	18살 남자 . 1	마수리~	2004.11.17	3079
5098	18살 너무낮아요	ZZ	2009.08.15	3688
5097	18살에 108 5	밍글이	2011.12.11	6416
5096	18살에 118 3	권법가	2007.06.23	1565
5095	18살에 121/133 2	도경	2007.07.25	1541
5094	18살에 135 1	오홍ㅎㅇ	2008.03.22	1812
5093	18살에 아이큐 108밖에 안되네;;	땡땡이	2007.06.26	1501
5092	18살인데 아이큐가..	이건사기야	2007.06.22	1502
5091	18살인데...OTL 8	Sica	2008.05.24	5698
5090	18세 치고는 6	삼팔십팔	2009.04.26	3291
5089	18쳐머고 104 나왓다 1	띨띨이	2006.08.25	1658
5088	19 금 9		2007.06.22	1559
5087	1980년대 전자오락 '갤러그' 일화 8	화성인	2023.02.21	270
5086	19살 아이큐 114 3	이상현	2007.12.16	1750
5085	19살아이큐 127 1	19살	2010.06.27	4009
5084	19살에 112나왔어요 5	김대웅	2007.06.23	1693
5083	19살에.. 1	므흣	2004.09.09	3043
5082	19세 / 111 7	비밀	2007.07.01	1564
5081	19세 135-_ ㅠㅠ	바보	2005.05.22	2459
5080	1시간넘도록 햇네;; 7	흠	2008.05.20	4082
5079	1시간동안 정보를 외우는 능력은 단기기억인가요	본인	2021.05.26	174
5078	1학년때 130, 지금은 149입니다 8	김민아	2007.06.23	1618
5077	1학년인데 아이큐가 ㅋㅋ 9	ㅅㅡㅅ 난천재	2006.02.10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