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능 = 문제해결 능력
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학 문제를 잘 풀면 수리 지능이 높은거고
언어 문제를 잘 풀면 언어 지능이 높은거고
대충 이런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능이라는 커다란 개념안에 하위 개념인 세부적인 지능들이 존재하는데
일반적으로 말하고 다니는 지능은 사실 다중지능이랑 동일한 것이라는 것
이 말씀에 특히 동감합니다.

지능에 대한 견해를 추가로 이야기해보면
지금의 사회적 인식으로 봤을 때
지능은 불변한다.
라고 하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분이 많습니다.

바꿔서 말해보겠습니다.
문제해결 능력은 불변한다.
라고 말하면 뭔가... 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실제로 지능 테스트하면 결과값이 작게라도 변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것을 보았을 때 지능은 문제해결 능력이다. 라고 보는 것이죠

저는 세상을 문제들의 집합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지능 = 학습능력 이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학습능력이라는 것도 일종의 문제해결 능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학습도 세부적으로 언어를 학습하는 능력과 수학을 학습하는 것
무엇을 학습하냐에 따라 학습 능력이 다 다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