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2024.03.23 23:40
화성인님은 글을 부드럽게 잘 쓰셔서 글의 의도가 명확하게 읽힙니다 ㅎㅎ
다만, 제가 약간 글의 의도와 상관없이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쓰는 경향이 있죠 ㅎㅎ;

1. 대상&용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사용하는 것
2. 효용 가치와 효율의 문제
3. 일반 지능(실제적 지능)을 늘리기 매우 힘들다는 화성인님의 관점
4. 상대방이 정말로 효용 가치가 있는 일에 효율적인 투자(노력)을 하길 바라는 마음
5. 잘못된 인식을 올바르게 수정하려는 의도(혹은 경험담을 근거로 한 설명)

위에서 3~4번의 경우는 2번에 포함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5번도 1번에 포함되고요 ㅎㅎ

하지만 그럴 경우 너무 짧게 요약해서
이런 내용을 전달하시는 의도에 곡해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ㅎ

아래에 쓰는 내용도 그냥 화성인님의 의도와 큰 상관없이, 제 의도랄 것도 그닥...? 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의식의 흐름으로) 적는 글입니다 ㅎㅎ;

요즘 살면서 느끼는 것 중에서 크게 깨달은 것은
개개인의 사람마다 각자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사람이고 같은 생물이고 어떠한 범주 내에 속한다고 하여도
아예 사는 세상이 서로 다른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죠
(서로 같은 세상을 살고 있다는 것은 '착각'이라고 여깁니다.)

동일한 것을 느껴도 서로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받아들이고
우리가 정의하기를, 그것을 동일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그것이 동일한 것인지? 그것조차 의문입니다.
그냥... 각자의 세상을 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두뇌는 사물과 현상을 약간...? 많이...? 혼합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수학과 같이 X, Y, Z 소수 실수 이런식으로 명확하게 분리하여 분석적으로 사고하지 않고
대충 뭉뚱그리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문제에 대한 답이 나오더군요... ㅋㅋㅋ

저 같은 경우에는 목적 자체가 특정 분야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닌
저 자신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것에 가까운 목적이 있습니다.
물론 저와 같은 경우가 특수(희귀)한 경우라고 생각하고 있고
대부분의 경우는 화성인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위에서 말한 2번을 충족시키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문득, 메타인지가 사실상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직관(생각)과
이런 생각이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연유가 무엇일까? 라는 스쳐가는 의문

특수 지능의 발달은 일반 지능의 발달을 야기하고
일반 지능의 발달은 특수 지능의 활용을 야기하지 않나 하는 생각과

일반 지능이 넓은 범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과
특수 지능은 한정적인 영역(범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

두루두루 넓게 좋아지는 것과
한정된 영역에서만 특별히 나아지는 것은 호불호의 차이인가 실리의 차이인가
이러한 것의 효용 가치는 절대적인 차이인가 객관적인 차이인가?

일반 지능과 특수 지능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니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하는 수준의 문제와 다를 것이 없지 않은가? 하는 고민과

왜 일반 지능을 올리기 어려운 것인가, 실제로도 어려운 것인가, 아니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그 판단에 대한 관점 차이는 경험(체감)의 차이에서 나오는 것인가, 아니면 절대적인 차이에서 나오는 것인가?

한 쪽으로 빨리 나아가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적(대중적)인 판단으로는 한 쪽으로 최대한 빨리 치고 나아가서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다들 높이 평가해주는데
멀리(넓게) 보았을 때는 별로 올바르지 못한 사회로 보인다는 생각과

결국, 무엇을 목적으로 잡고 나아가느냐? 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이러한 것들을 생각하는 것들도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것들에 대해 명확히 정의하고 분류하고 설명하고
또한, 나에게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제일 하고 싶은 것은 일반 지능과 특수 지능의 연관성을 알고 있으니
어떠한 부분에서 연관성이 크게 발생하는지
그 부분을 짚어내는 것이 의미 있다고 봅니다.
그것을 짚어낼 수 있으면 특수 지능과 일반 지능에 대해
어떠한 삶의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지 아닌지 이야기하는 것보다
좀 더 열린 선택지가 나올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A라는 특수 지능을 발달시키면 B라는 일반 지능을 X%만큼 향상시킬 수 있다.
뭐 이런거요...

더 정확하게는 A라는 특수 지능에서 C라는 부분을 자극시키면 B라는 일반 지능의 향상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이것을 찾고 있습니다.
'C'를 발견은 했습니다만...? 그것이 일부인지 전체인지 무엇인지는 아직 명확히 규명해내지 못했습니다.
그게 되는 순간부터는 저는 일반 지능의 향상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불도저처럼 나아갈 수 있겠죠 ㅎ
그 때부터는 타인을 저와 같은 방향으로 인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위와 같이 수많은 고민과 사색을 통해서 제가 생각하는 목적에 맞게 삶의 방향을 이끌어내고 있고
대중적이지 않은 삶의 방향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지각하지 못하는 특별한 경험(체감)들이
그득그득하고... 그러한 부분 때문에 남들보다는 이러한 차이들을 더더욱 명료하게 인지하고 있고

제게는 실질적인 성과도 존재합니다.
다만, 이러한 성과 부분에서 더 많은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같은 길을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을 달성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ㅠㅠ
딱히 성실하지 못한 성격도 제가 원하는 것을 찾는데 시간을 많이 지연 시키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주제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글을 쓰지 않는 이유이기도 해요
명확하게 규명하고 정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시도하고 확인하고 규명하고 정리하고 다시 시도하여서
성과를 이끌어내고 스스로에게 증명한 다음에야 이러한 것에 대해서 글을 쓸 것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면 뭔가 개판이네요 ㅎㅎ;;
이렇게 개판으로 글을 써도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여기 많아서 뭔가 좀 행복하기도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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